태초에 불린 나의 이름 (시편 139편)
작성자 정보
- 박인혜 시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주님,
당신은 나를 아십니다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말하지 않은 생각까지도
당신은 이미 알고 계십니다
내가 걷는 길에도
잠드는 밤에도
당신의 눈길은
한순간도 떠나지 않습니다
어머니의 태 안에서부터
당신은 나를 지으셨고
작은 생명이 되어 가던 그 순간에도
당신은 나를 바라보셨습니다
수많은 날들이
아직 시작되기도 전에
당신의 책에는
이미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주님,
내 마음 깊은 곳을 비추어 주소서.
숨겨 둔 두려움과
미처 알지 못한 욕심까지도 살피시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잃지 않도록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오늘도 나는
주님의 눈길 안에서 살아갑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