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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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의 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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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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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은 부단히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잘못된 생각과 행실을 회개하며 사는 삶을 가리킨다. 어느 이단 집단에서는 예수님을 믿고 나면,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가르친다. 잘못된 가르침이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날 동안 회개를 떠나서는 참 생명의 삶을 살 수 없다.
회개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이다. 죄 중에 태어나 죄의 본성을 떠나 살지 못하는 인간이 예수님의 형상을 따라 살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삶과 섬김의 본을 바라보며 회개하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우리 삶에 변화를 이루어 갈 수 있다. 그런 삶은 점진적이기에 오랜 시간, 평생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회개가 없다면? 사람은 본성의 지배를 받으며, 육욕의 지배를 받고 살게 될 것이다. 성령의 사역은 신자로 하여금, 자신의 부족함, 부끄러움을 지적하여, 돌이키게 해 주시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삶으로 우리를 불러 들이는 것이다. 이런 삶은 회개 없이 불가능하다. 회개 없는 삶이란 세수도 않고, 목욕도 않고 사는 사람과 같다. 그 몸의 시큼한 냄새, 땀 냄새, 분(DUNG) 냄새를 누가 감당할까?
올바른 회개를 하기 위해서는 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대개 신자들은 도덕적 일탈, 예를 들면, 거짓말, 훔치는 것, 성적인 불륜, 미워하는 것 등을 죄라고 생각하고, 그런 죄를 회개하려 한다. 그러나 사실 이런 죄들은 근본적인 죄의 열매들일 뿐이다. 근본적인 죄를 알아야 한다.
근본적인 죄는 두 가지가 있다. 이 두가지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부여하신 삶의 원리이다. 첫째,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로 스스로 살 수 없음을 알고, 항상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해서 살아야 한다. 다른 말로,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피조물된 실상을 모르고, 믿음으로 살지 않은 것이 근본적인 죄의 첫째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고 있는가? 대개 그렇지 않다. 믿음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항상"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항상 믿지 않는 것은 믿음 생활이 아니기 때문이다. 변덕스러운 믿음이라고 할 것이다. 마치 바위를 오르는 사람이 밧줄을 붙들고 오르는 것과 같다. 그 줄을 놓으면 절벽 아래로 떨어질 것이다.
근본적인 원리 둘째는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며, 그 뜻을 받들어 살도록 지음을 받았다는 것이다. 사명을 받은 자로 사는 것이다. 그 뜻을 저버리고, 사명을 잃고 사는 것이 근본적인 죄요, 그 죄로 말미암아 사람의 마음이 허탄한 것,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영광을 좇아 살게 된다. 그런 삶은 백년을 살아도 무가치하고 허무할뿐이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사는 신자는 모든 일에 절제하며, 하나님께 드려 삶으로 자신을 거룩하게 드려 살게 된다.
우리가 평소에 이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 대부분 그렇지 않다. 그러면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을 위해 살도록 지음을 받은 인간이 다른 것을 좇아 살면, 우상 숭배의 삶을 사는 것이다. 가정 우상, 물질 우상, 쾌락 우상, 무슨 Title을 좇아 살게 된다. 모든 죄는 이 두 가지 삶의 원리를 저버린 결과파생된 것이다. 근본을 회개하지 않으면 고침받을 수 없다.
신자라면, 이 두가지 삶의 원리를 좇이 살도록 성령의 도움을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예수님의 온전한 형상을 따라 새롭게 지음을 받게 된다. 그 사람이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아직 살아있다는 것은 아직 돌이킬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때가 되면 돌이키고 싶어도 돌이키지 못할 때가 있다. 죽음 뒤에는 바로 심판이 따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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