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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은목회 6월 정기모임 개최… 강원호 목사 “복음은 구원, 복음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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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은목회 6월 정기모임 개최… 강원호 목사 “복음은 구원, 복음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삶”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가 6월 정기모임을 갖고 예배와 말씀, 기도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6월 11일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열렸으며,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렸다. 강원호 목사는 마가복음 1장 14-15절을 본문으로 ‘복음과 복음의 목적’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한 죄 용서와 구원이 복음의 기초라면, 그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복음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은퇴 목회자와 사모들이 교회 사역의 1차 사명은 마쳤지만, 아직 이 땅에서 복음과 복음의 목적을 선포하고 가르칠 사명이 남아 있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통성기도와 은목회 소식, 뉴저지밀알선교단 후원금 전달 순서가, 예배와 월례회 후에는 6월 생일자 축하 순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남은 삶도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했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남은 사명의 시간”

“복음의 기초는 죄 용서와 구원,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실천”

“뉴저지밀알선교단 후원금 전달과 6월 생일자 축하”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뉴저지은목회, 회장 장석진 목사)는 6월 11일(목) 오전 11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6월 정기모임 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찬송과 기도, 말씀과 찬양 가운데 은퇴 이후에도 계속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되새겼다.


예배에서는 찬송 ‘큰 영화로신 주’, 신앙고백, 조영길 목사의 기도, 마가복음 1장 14-15절 성경 봉독, 은목찬양대의 찬양, 강원호 목사의 설교, 통성기도, 헌금, 은목회 소식, 찬송 ‘구주 예수 의지함이’, 장석진 목사의 축도 등이 이어졌다.


기도 – “말씀을 삶 속에 실천하게 하소서”


조영길 목사는 기도를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은혜로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6월 정기모임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기를 간구했다.


조 목사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성령께서 임하셔서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예배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여러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서도 하나님께서 건강과 시간을 허락하시고, 다시 모임에 함께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구했다.


그는 예배 장소를 제공한 교회에도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를 기도하고, 특별히 말씀을 전하는 강원호 목사를 붙들어 주셔서 참석자들에게 꼭 필요한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조 목사는 “말씀만 듣고 말씀만 받은 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그 말씀을 삶 속에 실천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는 취지로 기도하며, 예배 후 이어질 은목회 회무와 모든 의논도 하나님 앞에서 은혜롭게 이루어지기를 간구했다.


설교 – “복음과 복음의 목적”


뉴저지밀알선교단 단장 강원호 목사는 마가복음 1장 14-15절을 본문으로 ‘복음과 복음의 목적’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설교에 앞서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2년 전 64세 때 폐암 수술을 받았던 경험을 나누며, 운전하고 걷고 일상생활을 하는 일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때 깊이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70세를 넘어 은퇴 후에도 건강하게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목회자들과 사모들을 보며 큰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은퇴 목회자들이 교회를 위한 1차 사명은 마쳤지만, 하나님께서 생명을 허락하신 동안에는 여전히 남은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죽음은 우리의 사명이 끝나는 날”이라는 말을 언급하며, 살아 있다는 것은 아직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 남아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강 목사는 자신의 장모 이야기를 통해 존재 자체가 사명이 될 수 있음을 전했다. 92세 된 장모가 “내가 빨리 죽어야 할 텐데”라고 말할 때마다, 그는 장모가 살아 계시기 때문에 가족들이 모이고 친척들이 연결되며 집안이 화목하게 된다고 말했다.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이 어른으로 자리를 지켜 주기 때문에 후배들과 공동체가 더 단단히 세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함과 은퇴, 장애도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자리


강원호 목사는 뉴저지밀알선교단 사역을 소개하며, 장애인 사역을 통해 깨달은 하나님 나라의 의미도 나누었다.


그는 장애인들이 세상의 기준으로는 돈을 벌지 못하고, 직업을 갖지 못하고, 결혼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 나라 안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다고 말했다. 백인과 흑인, 동양인, 많이 배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부자와 가난한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있지만, 장애인 친구들은 그 벽을 허무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강 목사는 세상에는 젊음과 성공, 권력과 힘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병듦과 약함, 은퇴와 장애 같은 약한 부분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오른쪽 사역”과 “왼쪽 사역”으로 표현하며, 힘과 능력이 약함을 돕고, 약함이 다시 사랑을 만들어 낼 때 하나님의 사랑이 이 땅에 드러난다고 말했다.


그는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도 바로 그런 귀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이전처럼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다 해도, 그 존재와 기도와 지혜가 가정과 교회와 지역사회를 세우는 귀한 사명이라는 것이다.


복음의 기초와 복음의 목적


강원호 목사는 본문인 마가복음 1장 14-15절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복음과 복음의 목적을 구분해 설명했다.


그는 고린도전서 15장 3-4절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장사되심, 부활하심이 복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그분을 믿는 사람은 죄 용서를 받고 사탄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진다는 것이 분명한 복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강 목사는 마가복음 1장에서 예수님께서 사역 초기에 선포하신 “하나님의 복음”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수님은 사역 초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셨고, 여러 천국 비유를 통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다.


강 목사는 일부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예수님이 전한 하나님 나라와 바울이 전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복음을 분리해 보려 했지만, 복음적 신학의 관점에서는 이 둘이 분리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예수님께서 전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완성되었고, 제자들은 그 완성된 복음을 전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쉽게 정리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한 죄 용서와 구원은 복음이고, 그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은 복음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초만 있고 집이 없으면 안 된다”


강 목사는 복음을 집의 기초에 비유했다. 예수님을 믿어 죄 용서받고 구원받는 복음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여기에 인간의 선한 행위나 의지가 조금도 끼어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초를 쌓는 목적은 그 위에 집을 세우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복음의 기초 위에 성령 안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가정과 직장과 사회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삶이 세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복음의 기초만 강조하고 복음의 목적을 잃어버리면, 이 땅의 직업과 가정, 정치와 문화, 병원과 학교, 장애인 시설과 양로원 같은 일들이 신앙과 무관한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신도 한때 그런 좁은 생각 속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강 목사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고아와 장애인과 노인을 섬기며,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단순한 사회사업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복음의 목적에 합당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문”과 “안방의 잔치”라는 비유도 사용했다. 예수 믿어 죄 용서받고 구원받는 복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대문과 같지만, 그 대문을 통과한 후에는 하나님 나라의 잔치, 곧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삶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애인 선교와 복음의 목적


강원호 목사는 자신의 장애인 선교도 이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도 부자나 권력자가 아니라고 해서 자동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며, 장애인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받는다고 분명히 말했다. 동시에 장애인의 가난과 차별, 외로움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들이 찬양을 통해 복음을 고백하고, 그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이 뉴저지밀알선교단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선교는 예수 믿어 구원받는 복음만 전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목적을 따라 가난한 사람, 억울한 사람, 외로운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일이라는 것이다.


강 목사는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에게도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권면했다. 그는 “교회를 위한 1차 사명은 마쳤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까지 복음과 복음의 목적에 대해서 선포하고 가르쳐 주며,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를 마치며 그는 참석자들이 남은 삶 동안 복음과 복음의 목적을 선포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기를 기도했다.


통성기도 – 고 이은수 목사 추모와 은목회 발전을 위해


설교 후 김선량 목사의 인도로 통성기도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먼저 1년 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고 이은수 목사를 추모하며, 유족인 김재순 사모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고 이은수 목사는 은목회 부회장으로도 봉사했으며, 회원 주소록을 정리해 나누는 등 은목회를 위해 수고한 인물로 기억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이날 선포된 말씀을 깊이 마음에 새기고, 복음의 목적이 이루어질 때까지 충성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또한 은목회의 발전, 미국과 조국, 세계 평화,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김선량 목사는 기도를 마무리하며 하나님께서 회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은목회와 교회, 미국과 조국, 온 세계 가운데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은목회 소식 – 밀알선교단 후원금 전달과 생일 축하


은목회는 이날 뉴저지밀알선교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6월 28일(주일) 오전 11시에 승리하는교회에서 Father’s Day를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고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9월에는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예배와 월례회 후에는 6월에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6월 생일자는 김국강 사모, 민영숙 사모, 진박민 목사, 곽영철 목사, 김영희 사모, 김유명 목사, 이용복 목사, 김재순 사모 등이다. 생일 축하송과 케이크 커팅, 선물 증정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했다.


뉴저지은목회 6월 정기모임은 은퇴 이후에도 계속되는 하나님의 사명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복음의 은혜를 다시 붙들고, 남은 생애 동안 복음의 목적을 따라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도 이루어 가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다짐했다.


[관련 영상 모음]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351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i3m2thPXC3c4SmUaA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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