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영으로 새로워지는 교회와 성도 - 뉴저지교협 회장 권형덕 목사 부활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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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장 권형덕 목사 부활절 메시지
제목: 부활의 영으로 새로워지는 교회와 성도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고 세계가 안정을 찾아가는 듯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가자 전쟁, 나아가 미국·이스라엘-이란 간의 긴장까지 이어지며 국제 정세는 더욱 불안정해졌습니다.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각종 기반 시설이 파괴되었으며, 원유 문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전 세계가 깊은 재앙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적 혼란 속에서 교회 역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복음의 생명력과 생동력이 약화되고, 성도들의 신앙적 열정은 식어가며, 교회의 영성 또한 점차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할지 알지 못한 채 방황하는 모습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참된 소망은 세상이나 인간에게 있지 않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이천 년 전에도 세상은 죄와 어둠 가운데 있었고, 사람들은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고난의 십자가를 지셨고, 마침내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신음하던 인류에게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실제적인 생명력까지 공급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6절의 말씀처럼, 부활하신 주님은 오백여 형제에게 동시에 나타나셔서 그 부활의 진리와 권세를 분명히 증거하셨습니다. 그러나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이는 일백이십 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부활을 ‘믿는 자’와 그 믿음 안으로 ‘들어간 자’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부활을 목격하고 믿은 많은 이들이 있었지만, 끝까지 순종하며 주님의 길 안으로 들어간 문도들은 소수였습니다. 그 일백이십 명의 문도들에게 성령이 임하였고, 그들은 권능을 받아 세상 가운데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빛이 되었습니다.
부활의 영은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악한 길에서 자유하게 하고, 험한 길에서 담대하게 하며, 좁은 길에서도 승리하게 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역시 단순히 부활을 아는 데 머무르지 않고, 부활의 능력 안으로 들어가는 참된 제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활의 계절을 맞이하여, 부활의 영이 모든 성도와 교회 위에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혼란하고 거칠며 힘겨운 세상 속에서도 새로움과 온전함으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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