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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지금의 부르심 — 즉시·온전히·기쁘게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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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은 언제나 ‘지금’의 순종을 요구한다. 설교자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종종 미래의 핑계를 이유로 지금의 부르심을 미루는 모습을 지적했다. 예수님의 제자는 하나님이 부르실 때 즉시, 온전히, 기쁘게 순종하는 사람이며, 그런 순종을 통해 교회와 다음 세대가 세워진다는 도전을 전했다.


⑥지금의 부르심 — 즉시·온전히·기쁘게 순종


지금의 부르심을 미루지 말라, 핑계를 넘어 순종하라

‘즉시·온전히·기쁘게’ 주님 부르실 때 반응하라

프론티어 되신 예수님을 따라, 교회와 다음세대를 세우라


제자의 마지막 특징


예수님의 제자는 무엇이 다를까요. 오늘 말씀은 세 가지를 보여줍니다.


첫째, 내려놓음이 있습니다.

둘째, 사랑하기 때문에 십자가를 집니다.

셋째, 지금의 부르심을 미루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16장과 평행 구절인 누가복음을 보면 두 사람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먼저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주십시오.”


겉으로 보면 당연한 말입니다. 그러나 당시 유대 장례는 하루 만에 치르는 1일장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이미 돌아가셨다면 이 사람은 지금 예수님 앞에 서 있을 수 없습니다.


아직 아버지가 돌아가시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따르겠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의 부르심을 미래의 핑계로 미루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사람도 비슷합니다.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그 작별 인사는 간단한 인사가 아니라 큰 잔치를 의미합니다. 결국 지금 따르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지금의 부르심을 미루지 말라


저희 교회에 뉴욕 총영사관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종종 오십니다. 외교관들은 보통 2~3년 후에 다른 나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봉사를 부탁하면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


“목사님, 어차피 곧 떠날 사람입니다.”


저도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영사님에게 스몰그룹 리더를 부탁했습니다. 그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어차피 갈 수도 있지만 언제 갈지 모르니까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 말이 제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언제 떠날지 모르니까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언제 떠날지 모르니까 지금 하겠다는 것입니다.


순종의 세 가지 원칙


저는 순종에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시

온전히

기쁘게


하나님이 부르실 때 우리는 미래의 핑계를 대며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부르실 때 즉시, 온전히, 기쁘게 순종해야 합니다.


프론티어 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프론티어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결단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의 결심은 언제나 무너집니다.


그러나 우리의 무너진 결심을 완성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 있습니다. 프론티어 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늘과 땅의 경계를 넘어 오신 분

시간과 영원의 경계를 넘어 오신 분

죄와 거룩의 경계를 넘어 오신 분


그 예수님이 이 땅의 1호 선교사로 오셨습니다.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이 프론티어가 됩니다.


제2의 언더우드를 꿈꾸며


저는 우리 교단과 교회들에게 이렇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언제까지 언더우드의 은혜 아래 있을 것입니까. 이제 우리가 이 시대의 언더우드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정에서

교회에서

캠퍼스에서

일터에서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복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이 땅의 1호 프론티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 즉시, 온전히, 기쁘게 순종하는 참된 제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편집자 주: 이번 설교 시리즈는 ‘프론티어(Frontier)’라는 주제를 통해 복음의 본질과 제자의 삶을 다시 묵상하게 한다. 복음은 언제나 경계를 넘어가는 사람들을 통해 전해져 왔다. 언더우드와 같은 선교사들의 헌신이 그랬고,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도 같은 부르심이 이어지고 있다.


설교는 세 가지 질문을 회중들(독자들)에게 던진다. 우리는 예수님을 좋아하는 팬인가, 아니면 주님을 따르는 제자인가. 우리는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리고 하나님이 부르실 때 그 부르심에 즉시, 온전히, 기쁘게 순종하고 있는가.


결국 프론티어가 되는 힘은 인간의 결단에서 나오지 않는다. 하늘과 땅의 경계를 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 ‘첫 번째 프론티어’를 따르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그 믿음이 있을 때, 평범한 한 사람의 순종이 가정과 교회를 넘어 다음 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역사가 될 수 있다.


오늘의 교회와 성도들이 이 복음의 부르심 앞에 다시 서서, 각자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이 시대의 프론티어’로 살아가기를 기대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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