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장 58절 - 8장 3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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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무서운 고난과 하나님의 계획
성경 : 사도행전 7:58-8:3
왜 무서운 고난이 믿는 자들에게 다가옵니까? 이 질문은 과거와 현재 모든 믿는 자들의 질문입니다. 구약성경에는 대표적으로 창세기 요셉의 고난, 욥의 고난, 다윗의 고난, 그리고 많은 선지자들의 고난이 나와 있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가장 중심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을 통하여서 우리는 스데반집사의 순교와 믿는 자들이 당했던 무서운 고난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난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믿는 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별히 한국의 백성들과 믿는 자들은 지난 세월 동안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살펴보고 오늘 각자가 당하고 있는 온갖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고난을 극복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첫째, 스데반집사의 순교
스데반집사는 강력한 설교 후에 청중들이 던진 돌에 맞아 피를 흘리며 죽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그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었습니다. 스데반집사는 용서와 사랑과 위탁과 평안의 모습을 모든 사람들에게 마지막에 찬란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사도행전 7:60) "스데반이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우리도 굳센 믿음으로 끝까지 충성스럽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본받고 예수님을 증거하면서 선한 싸움을 잘 싸워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온갖 고난의 문제와 상황이 밀려와도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을 본받아 마지막까지 굳세고 강건한 믿음으로 온갖 고난을 잘 이겨야 하겠습니다.
둘째, 교회에 다가온 큰 박해
잘 부흥하고 성장하던 예루살렘 초대교회는 무서운 핍박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의 공회원들과 사울(후에 바울이 됨)이 무서운 박해를 교회에 가했던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그 사실을 분명하게 기록하였습니다.
(사도행전 8:1) "그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우리는 섬기는 교회에 어려움과 고난이 다가올 때에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신앙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본문을 보면 예루살렘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사도들과 성도들은 무서운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굳게 지켰습니다. 그들은 의심이나 원망이나 불평이나 배교를 결코 하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들도 오늘날 시련과 고난과 시험이 다가올 때에도 굳게 서서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전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영원토록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는 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서도 믿는 자들을 끝까지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셋째, 사울의 등장과 핍박
스데반집사는 사울의 총 지휘 아래 돌에 맞아 순교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사울은 이제 예루살렘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사울은 교회를 잔멸하였습니다.
교회의 문을 닫게 만들었습니다.
(사도행전 8: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바울의 원래 처음 모습은 예루살렘 교회와 믿는 자들을 향한 핍박자, 박해자. 폭행자, 살인자 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울의 악한 모습을 잘 기억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그가 후에 사도행전 9장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다메섹 사건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하나님의 선을 이루다" 라는 말씀은 정말 아멘입니다.
오늘 우리가 당하는 온갖 질병과 어려움과 고난을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눈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온갖 고난 중에도 믿음을 갖고 인내하며 달려가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하나님의 크신 뜻을 알게 됩니다.
넷째, 흩어진 성도들의 전도
본문을 보면 무서운 고난과 핍박을 만났지만 초대교회 성도들은 믿음을 굳게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 중에도 전도하는 일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참으로 감동적인 모습입니다.
(사도행전 8: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우리는 온갖 문제가 가득한 이 시대에 그들처럼 믿음과 전도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위로와 능력과 은혜가 우리의 일생을 통하여 넘쳐 흐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 온갖 고난 중에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