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장 2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오직 믿음으로"

“사람은 누구나 동행을 갈망합니다.

혼자 걷는 길은 외롭지만,

누군가와 함께 걷는 길은 위로가 됩니다.”

“아들을 잃고 슬픔 속에 살던 풍성식당 아주머니.

어느 겨울밤, 떠돌이 아빠와 어린 딸이 식당에 들어왔습니다.

아주머니는 따뜻한 밥상을 내주고, 아이를 씻겨주며 머리를 곱게 땋아주었습니다.

그날 아주머니와 부녀는 서로의 상처 속에서 ‘동행의 위로’를 경험했습니다.”

“성경 속 에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특별한 업적이 아니라, 단 한 가지,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더라.’ (창 5:24)”

“믿음은 화려한 성공이 아니라,

매일 주님과 함께 걷는 작은 발걸음입니다.

오늘 하루, 에녹처럼, 풍성식당 아주머니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