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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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 1-12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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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 겸손으로 이루는 구원

본문 : 빌립보서 2:1-12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3 무슨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저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끓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구원을 이루는 핵심 태도로 겸손을 제시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으라"(2절).


오늘날 교회 안에는 분란과 다툼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주장이 하나님을 앞서고 교회 공동체를 앞설 때, 교회는 혼란스러워집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3절).


겸손은 단순히 낮은 자세가 아닙니다. 겸손은 자신의 생각과 욕구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과 공동체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태도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우리들은 예수그리스도에게서 겸손의 완전한 모델을 찿아 볼 수 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5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겸손은 


신적 위치를 포기하심입니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6절). 


자기를 비우셨습니다: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7절)


자기를 낮추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8절)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자 왕이신 분이 베들레헴의 마구간, 그 더럽고 냄새나는 여물통에 누워 오셨습니다.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사셨고, 마침내 십자가의 죄인으로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보다 나은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겸손하지 못합니까? 하나님께서 이처럼 낮아지셨는데, 우리가 무슨 이유로 자신을 높이려 합니까?


예수님은 스스로 낮아지셨고,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입니다.

"구원을 이루라"는 것은 이미 받은 구원을 우리 삶 속에서 실현하고 완성해 가라는 의미입니다. 그 과정의 핵심이 바로 겸손입니다. 


겸손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됩니다.  교회 공동체와 하나 되게 됩니다.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이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이 약속은 분명히 우리가 주님 앞에서 겸손할 때, 적절한 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높여 주신 다는 것 입니다.


우리들은 스스로를 높이려 할 때 가 많습니다.  그렇게되면 교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집니다. 이웃과의 관계가 안좋아집니다. 타인의 인정에 의존하게 되므로 실패와 비판에 취약해집니다.


관계 전도가 어려운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람들이 우리의 말씨와 태도에서 겸손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겸손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을 보며 누가 복음을 믿고 싶어 하겠습니까?


우리의 좁은 마음을 버리고 하늘을 사모하는 큰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아 날마다 구원을 이루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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