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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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2장 18-25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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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악한 왕 헤롯의 일생

성경 : 사도행전 12:18-25


사람은 이 땅에서 누구나 오직 한번 뿐인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사람의 일생" 이라는 말을 씁니다. 오직 한번 뿐인 인생, 쏜살같이 지나가는 일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일생을 강한 믿음을 갖고 선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짧은 인생을살면서 온갖 악한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매일 읽고 보는 뉴스에는 주로 악한 일생을 살았던 사람들의 사건으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매일 나오는 신문과 텔레비전에는 좋은 뉴스(good news) 보다는 나쁜 뉴스(bad news)가 가득합니다. 


오늘 사도행전 12장 본문에는 중심에 헤롯이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여기에 나오는 헤롯은 누구입니까?

 

1. 이 사람은 정확한 이름이 "헤롯 아그립바 1세" 였습니다. 


2. 그는 AD. 37-44 에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왕으로 통치하였습니다.


3. 그는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듣고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하여 유아 살해명령을 내렸던 헤롯 대왕의 손자였습니다.


사도행전 12장에 나오는 이 헤롯왕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구주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는 일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는 매우 악하고 잔인하게 일생을 살아갔습니다. 우리는 이 악한 헤롯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과 하나님의 뜻을 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첫째, 헤롯은 온갖 악한 일을 하면서 살아갔습니다. 


사도행전 12장을 살펴보면 헤롯의 악한 행위가 잘 나오고 있습니다.

 

2절 - 예수님의 종, 사도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19절 - 베드로를 지키던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20절-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향하여 대단히 노여워하며 핍박하였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헤롯이 행하는 모든 일을 다 보시고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을 참고 기다리시다가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로마서 2:5-6)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우리는 빠르고 한번 뿐인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구주 예수님을 굳게 믿고, 날마다 선한 말과 선한 생각과 선한 일을 행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헤롯은 계속해서 악을 행하고 또한 극도로 교만하여졌습니다. 


헤롯은 온갖 악을 행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극도로 교만하여졌습니다.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완전히 무시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2:21-22 을 보시기 바랍니다. 극도로 교만하여진 악한 헤롯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헤롯의 악한 모습은 점점 자라났습니다. 헤롯 왕은 정치 감각이 뛰어났고 웅변을 잘 하였습니다. 어느날 햇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특별한 축제 일에 헤롯은 은으로 만든 빛나는 옷을 입고 연설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왕에게 아부하고 아첨하는 사람들이 헤롯을 향하여 신(god)이라고 추대하였고 신의 말을 한다고 소리쳤습니다. 

헤롯은 그 말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챘습니다. 이것은 헤롯의 악함과 교만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런 헤롯을 보면서 무엇을 깨닫고 배워야 합니까?

우리는 범사에 항상 겸손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에 굳게 서서 선하고 의롭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드려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악하고 교만한 헤롯은 결국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아서 죽었습니다. 헤롯은 인생을 악하게 마치고 말았습니다. 


(행 12: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우리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의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악한 헤롯은 심판을 받아 멸망당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갔습니다. 


과거나 현재나 악한 사람들이 더 잘 되어가는 같습니다. 불신앙의 나라와 세력이 승리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성경말씀을 바라볼 때에 결국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이 승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승리하시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도행전 12:24 은 그 사실을 분명하게 우리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 하더라."


우리는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오직 구주 예수님을 믿고 기뻐하며 그분을 다시 마음에 모셔들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속히 다시 오실 재림의 예수님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매우 짧고, 또 빠르게 지나갑니다. 12월을 보내면서 한 해를 되돌아보고 감사하고 찬송하고 회개하고 반성하고 정리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2026년을 바라보고 잘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이 승리합니다. 하나님께서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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