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5장 17-4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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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17–42 말씀묵상
제목: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리
찬송: 찬송가 549장 내 주여 뜻대로
1.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고 치유의 역사를 일으키자,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시기'가 가득하여 그들을 옥에 가둡니다(17). 신앙은 단순히 틀렸을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드러나 세상 질서를 흔들 때 저항을 만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옥문을 여십니다. 이때 하나님이 문을 여신 목적은 '도망'이 아니라, 다시 '사명의 자리(성전)'(21)로 가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 다시 붙잡혀 온 사도들 앞에 권력자들은 "왜 우리를 곤란하게 하느냐"며 위협합니다. 그때 베드로는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29)고 선포합니다.
순종은 감정의 영역이 아니라 질서의 문제입니다. 내 삶에서 누구의 목소리를 더 무겁게 여기느냐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사도들은 타협하지 않고 예수가 구주이심을 당당히 증언했습니다.
3. 채찍질을 당하고 풀려난 사도들의 반응은 놀랍습니다. 그들은 매 맞은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주의 이름을 위해 고난받을 '자격'이 있는 자로 여겨짐을 기뻐했습니다(41).
진정한 기쁨은 상황이 편안해서가 아니라, 내가 주님께 속했다는 확신(정체성)에서 나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장소를 불문하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조용히 타협하며 살라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믿음은 사람의 시선과 하나님의 부르심 사이에서 결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더 이상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편안함 대신 순종을 선택하며, 복음의 증인으로 바로 서기를 소망합니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주님의 음성을 외면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감옥 문을 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게 하시고, 고난 중에도 내가 주님께 속해 있음을 기뻐하는 사도들의 영성을 허락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