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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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장 10-1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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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10-19 말씀묵상

제목: 한 사람을 보내시는 하나님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1. 사울의 극적인 회심 뒤에는 ‘아나니아’라는 이름 없는 제자의 순종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변화시킨 후 그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아나니아를 그에게 보내십니다(10). 그러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은 아나니아가 가장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었던 사람 ‘사울’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참된 순종은 모든 것이 이해되어서가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주여 여기 있나이다”라고 응답하며 자기를 여는 것입니다.


2. 아나니아는 사울이 행한 악행과 위협을 근거로 하나님께 항변합니다. 이는 불신앙이 아닌 현실적인 두려움이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사울을 향해 “내 이름을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15)이라고 선포하십니다. 


3. 우리는 사람의 ‘과거’와 ‘상처’를 보지만, 하나님은 그 사람을 향한 ‘목적’과 ‘미래’를 보십니다. 아나니아는 자신의 시선을 거두고 하나님의 시선을 받아들임으로써 순종의 걸음을 뗐습니다.


4. 아나니아가 사울을 찾아가 처음 건넨 말은 “형제 사울아”(17)였습니다. 비난이나 확인이 아닌, 조건 없는 수용의 언어였습니다. 고립되어 있던 사울은 이 한마디를 통해 비로소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됩니다. 


5. 아나니아의 안수와 선포로 사울의 눈에서 비늘이 벗겨졌고, 그는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18). 회심의 완성은 단순히 빛을 보는 체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형제’로 받아들여지는 것에 있습니다.


마무리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피하고 싶었던 사람, 판단하고 정죄했던 이웃에게 “형제여, 자매여”라고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사랑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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