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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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 1-1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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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1–17

제목: 동역의 길, 겸손의 길

찬송: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우리는 함께 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압니다. ‘협력’은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교만 때문에 무너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스스로 낮아지셔서 인간과 동역하신 사건을 보여줍니다. 협력에 필요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겸손입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3:2) 외쳤습니다. 회개는 단순한 반성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언제나 회개로부터 시작됩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세례 받으러 나오셨을 때, 요한은 당황하며 "제가 도리너 받아야 한다"(3:14)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3:15)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홀로가 아니라 함께, 제자들과 동역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방식은 효율보다 관계와 동역입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며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3:17)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동역의 길을 걷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동역자로 부르십니다.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겸손히 함께 걸어기를 소망합니다.


마무리 기도: “겸손히 낮아져 우리와 동역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교만을 내려놓고 서로를 세우며, 가정과 교회와 사회 속에서 주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겸손한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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