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5장 1-8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겔 15:1-8

하나님은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2절) 두번씩 물으신 것은 포도나무가 숲속의 여러나무들 가운데 결코 나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기독교인이 된 것도 모든 사람보다 나은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 확실합니다. 불에 던져질 땔감같은 사람일지라도 중심으로 회개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게 되지만 회개하지 않을 때는 불에 던져집니다. 열매를 많이 맺었던 포도나무, 하지만 계속 열매를 맺지 못하면 불에 던져지는 땔감에 불구한 것처럼 예전에 많이 열매를 맺고 살았지만 지금 열매없는 나무가 되면 불에 던져진다는 말씀을 가슴에 담습니다. 예수님의 포도나무로 어떤 종류의 삶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열매를 계속맺을 수도 있고 열매없는 포도나무로 살 수도 있습니다. 내안에 보물이신 예수님이 계시니 그 은혜로 할 수만 있다면 다른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포도나무가 되어 부르시는 그날까지 열매맺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