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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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장 1-6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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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수님이 유일한 길임을 알라!(1)_자기선언6

본문 : 요 14:1-6


오늘날 우리들이 영원한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하나님에게 갈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요? 우리의 부족하고 필요한 것 등등 모든 것을 해결 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과연 우리는 누구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에게 나아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유월절 식사를 마치신 후, 자신이 이제 제자들을 잠시 떠날 것이고 자신이 가는 그 곳에 제자들이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터이나 그러나 일찍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나의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요 8:21-22]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요 13:33).

그러자 베드로가 즉각적으로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려는지 물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요 13:36 전반).

이 질문에 예수님은 바로 이어 지금은 네가 따라 올 수 없으나 네가 나중에는 따라 오리라고 대답했습니다.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 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 오리라” (36절 후반).

그러자 제자들은 그 동안 3년간 함께 동거동락 했는데, 지금은 주님을 따라 함께 할 수 없다니? 뭔 말씀인가? 궁금해 하며 근심했습니다.


이를 본 주님은 그 직후 자상하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본문 1절) 고 권면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 본문을 시작으로 유월절 설교를 본격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잡혀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날 밤 유월절 만찬을 마치고 제자들에게 행하신 요 14-16장까지의 유월절 설교의 첫 시작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 유월절 고별설교에서 제일 먼저 자신이 유월절 저녁 이후 앞으로 어떤 길을 가시게 될런지 제자들에게 소상하게 알려 주었습니다.

첫 번 째는 아버지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제자들이 앞으로 머무를 처소를 준비하러 가시는 것이라고 이유를 말씀합니다.

본문 2절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천하며 하늘보좌로 올라 가셨습니다(행 1:.9).


두 번 째는 처소를 예비한 후 다시 오시겠다는 것입니다. 즉 재림을 말씀하십니다.

본문 3절 전반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사도 바울은 이 놀라운 재림의 사건이 있을 것을 그가 신약성경 중에서 가장 먼저 저술한 데살로니가 전서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초림도 부활도 아니고 재림이니 나중에 가령 디모데 후서에서 밝혀도 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바울은 첫 편지에 재림까지도 정확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림 만큼 확실하니까 처음부터 언급하지 않았겠습니까?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살전 4:16 전반).


세 번 째는 제자들을 데리고 또 다시 아버지집 천국으로 올라 가겠다는 말씀입니다. 즉 영원한 천국으로의 귀환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본문 3절 후반 “...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이도 사도 바울은 연이어서 곧바로 천명합니다.

“...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6후반-17). 할렐루야!


그리고 예수님은 이같이 자신이 앞으로 갈 길을 장차 너희 제자들도 알게 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본문 4절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You know the way to the place where I am going.


그런데 말씀을 듣고 있던 도마가 예수님이 가는 곳, 목적지가 어디인지 자신은 물론 다른 제자들이 알지 못한다고 반문합니다.

본문 5절 전반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뿐만 아니라 도마는 행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예수님이 가는 길, 즉 여정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겠냐?고 강하게 묻습니다.

본문 5절 후반 “...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그러자 예수님은 자신의 목적지가 천국의 하나님 아버지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본문 6절 후반 “...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나아가 자신이 바로 아버지에게로 인도하는 유일한 그 진리이며 그 생명인 “그 길”the way임을 강하게 선언합니다.

본문 6절 전반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the way 진리요 생명이니...”


그렇습니다. 예수님 만이 천국의 하나님 아버지에게 우리 신앙인들이 갈 수 있는 유일한 그 진리the truth요 그 생명the life의 그 길the way입니다. 


마호멧이나 부처, 공자, 등이 아닙니다. 나아가 마리아도 아닙니다. 그들은 모두 거짓 길입니다. 생명의 길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만이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이르는 유일한 그 길이란 이 놀라운 사실을 깨닫고 알게 되는 축복이 있으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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