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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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3장 1-1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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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3:1–13 말씀묵상

제목: 은과 금은 없으나 

찬송: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1. 성령 강림 이후, 사도들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제9시 기도 시간'이라는 평범한 일상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성전으로 '올라가다(anabainō)'는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도 늘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했음을 의미합니다. 


2. 그런데 성전 미문에는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설 수 없는 완전한 무력함 속에 있었고, 사람들에게 짐처럼 실려 오는 존재였습니다. 


그는 성전 안(하나님의 임재)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문밖에서 겨우 오늘 하루를 버틸 '은과 금'만을 구하며 살았습니다.


3. 베드로와 요한은 그를 '주목'했습니다. 그를 구걸하는 '문제'나 '대상'으로 본 것이 아니라, 존엄한 '한 인생'으로 깊이 들여다본 것입니다. 


4. 베드로는 세상의 방식인 '은과 금'이 아닌, 자신이 소유하고 연결되어 있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며 "일어나라", 그리고 "걸으라"고 외칩니다. 


베드로가 손을 잡아 일으킬 때, 그의 발목은 단단하게 고정되었던 것으로 부터 자유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흔들리던 인생이 비로소 하나님 안에서 안정된 존재가 되어, 문밖의 구걸하던  인생에서 성전 안의 찬양 인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5. 기적을 본 사람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주목할 때, 베드로는 단호히 묻습니다.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교회는 능력을 행하는 사람이 드러나는 곳이 아니라, 오직 인생을 일으키시는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는 곳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고 있습니까? 일시적인 위로의 말입니까, 아니면 영원한 생명인 예수의 이름입니까? 우리에게 은과 금이 부족할지라도,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면 우리는 세상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부요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마무리 기도: 사랑과 은혜의 주님, 오늘도 우리가 세상의 '은과 금'을 구하며 성전 문 앞에 주저앉아 있지는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해 '올라가는' 예배자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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