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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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장 13-4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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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바울의 전도를 본받자

성경 : 사도행전 13:13-41


오늘날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들은 여러가지로 위기와 어려움을 만나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들의 숫자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교회 안에서 교인들의 출석이 줄고 있습니다. 교회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인 교회가 문을 닫거나, 교회들끼리 합병하는 일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의 가장 큰 원인은 미국에 들어오는 한인 이민자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인 교회의 교인들이 고령화되고 있고, 저출산으로 한인 청소년들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결과 교회들의 재정도 약화되고 활동이 즐어들고 성도들과 목회자들도 헌신과 열심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사도 바울과 바나바를 본받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이나 힘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더욱 믿고 의지하면서 더욱 힘을 내어서 기도하고 전도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모든 기도 제목과 문제들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해결하시고 도와 주실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선교를 시작하고 어떻게 전도하였습니까?


첫째, 바울과 바나바는 안식일에 회당에 찾아가서 전도할 기회를 찾았습니다.(13-16절)


그당시에 유대인들이 모여 있는 곳은 안식일에 회당이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간 것입니다.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찾아간 것입니다. 


14절 -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한인교회들이 영적인 눈을 열어서 사람들을 향하여 찾아가야 합니다. 

우리들의 전도 대상은 한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들과 모든 나라들 입니다. 뉴저지와 뉴욕에는 이미 수많은 인종들이 건너와서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먼저 구원을 받은 우리는 모두 선교사로 부름을 받아 이 땅에 와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을 향하여 기도하고 준비하여 복음을 들고 과감하게 찾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우리 개인과 교회들을 더욱 강력하게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둘째, 바울은 구약성경을 통하여서 구주 예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17-23절)


바울은 회당에서 말씀을 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15절의 하반절과 16절 -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하라.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바울은 담대하게 구약성경에서 중요한 사건들과 사람들을 말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생활한 것, 출애굽 사건, 광야에서 40년, 사사들, 사무엘 선지자, 사울 왕, 다윗 왕을 회당에서 말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구주 예수님을 선포하였습니다.


23절 -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우리들은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하여 오늘날 담대하게 구주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모든 선교의 중심과 전도의 중심은 유일하신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잘 설교하고 잘 가르쳐서 구주 예수님을 분명하게 증거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모든 교회의 사명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구원을 받은 성도들의 사명입니다. 


셋째, 바울은 율법을 통하여서가 아니라,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진리를 선포하였습니다. (24 - 41절) 


바울은 구주 예수님을 바르고 분명하게 증거하였습니다. 


29절과 30절 -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과거에도 그러하였지만 현재에도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종교마다 숭배하는 어떤 신적인 대상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만이 구주이시라고 분명하게 그리고 반복하여 선포합니다. 바른 기독교 신앙은 이 진리를 굳게 믿고 따라가고 선포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기독교 신앙의 중심입니다. 이 중심이 항상 굳건히 서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이 중심이 흔들리면 기독교 신앙의 모든 교리와 진리가 다 흔들리게 됩니다. 

오늘날 세상과 불신앙의 사람들과 사탄은 기독교의 이 가장 중요한 진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다종교주의"(religious pluralism)입니다. 

우리는 마지막이 가까이 다가온 이 때에 "오직 유일하신 구주 예수님"을

항상 굳게 믿고 선포하여야 하겠습니다. 구주는 오직 예수님 뿐입니다.


39절 -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예수님)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또 다시 즐겁고 감사한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우리는 유일한 구주이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다시 우리 마음에 모셔들이고 이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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