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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지역 학생들을 위한 무료 섬머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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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는 예년과 같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무료 섬머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기브챈스(Give Chances)와 함께 하는 방과 후 학교의 연장인 산돌섬머캠프는 특별히 재정적인 이유로 여름 캠프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섬머캠프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30명의 학생이 무료 여름 캠프의 혜택을 누렸고, 올 해는 46명 학생과 19명의 자원봉사 투터들이 캠프에 함께하고 있다. 산돌섬머캠프는 인종과 종교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지역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있다.


77일부터 11일까지 한 주일간 제공되는 산돌섬머캠프는 1학년부터 8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아침 8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수학, 영어, 과학 등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복습하고 다음 학기에 배울 것을 예습한다. 학습 진도가 빠른 학생들은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워크 시트 자료를 제공한다. 산돌섬머캠프는 학습 뿐 아니라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 재미 있는 과학 실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돕는다.

 

산돌교회는 섬머 캠프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교회 전체가 합심해서 펀드레이징을 했고, 산돌교회 식당봉사자들은 조를 짜서 5일간의 간식과 점심을 준비한다. 산돌섬머캠프 총괄을 맡고 있는 남기혁 목사(Rev. Ki Isaac Nam)는 "무료 캠프이지만 어느 캠프보다 수준 높은 캠프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실제로 산돌 섬머 캠프는 여타 캠프의 수준을 넘는 학습수준과 공동체 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산돌교회 방과 후 학교와 여름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와 가정에서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다. 지역 학교 교사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산돌교회 방과 후 학교와 캠프를 소개하고 있을 정도이다. 특별히 이민 1세대 부모들에게 산돌 방과 후 학교와 섬머캠프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 학 학부모는 "교회에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돌섬머캠프에는 산돌교회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뿐 아니라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학기 중에 바쁜 일정 때문에 방과 학교에서 가르치지 못한 투터들도 섬머캠프에 합류하고, 특별히 이번 캠프의 리더십팀에 함께한 빅토리아는 대학에 진학하기 전까지 방과 후 학교 투터로 봉사했었다. 이제 산돌교회는 방과 후 학교와 섬머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커서 자원봉사 투터가 되고, 이 투터들이 자라 대학에 진학한 후 다시 돌아와 섬머캠프를 섬기는 선순환을 목격하고 있다. "네 이웃을 돌보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작은 발걸음을 띄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좋은 열매 아름다운 열매 많은 열매를 준비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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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오세요, 신나게 공부하고 재밌게 놀자"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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