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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한인총회, 과테말라 선교사역에 50여 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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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 동안, C&MA 한인총회 연합단기선교팀 50여명이 과테말라의 꼬반(Coban)과 할라파(Jalapa)에서 선교 사역을 펼쳤다. 


미전역과 멕시코에서 모인 팀원들은 선교지에 들어가기 전, 2달 반 동안 매주일 저녁에 줌을 통하여 함께 모여 훈련과 기도로 사역을 준비했다. 특히, 금번 연합선교에는 13명의 청소년들이 합류하여 자신들의 몫을 너무나도 훌륭하게 담당해 주었다. 금번 연합선교에 참여한 모든 팀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각자가 그동안 원했고 그리고 소원했던 기도제목들에 대한 응답을 받고 돌아왔다. 가히 엄청난 기적들과 놀라운 역사들이, 연일 진행된 사역들을 통하여 각 팀원들에게 일어났다.


금번 연합선교에 참여한 한 목회자는 "보석같은 시간이었고,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꾼 시간이었다. 미국과 멕시고 그리고 과테말라 현지인 동역자들 모두 귀한 분들이었고, 가치있는 선교임을 확신한다. 교회 셀 모임에 참석해 선교보고를 겸하여 간증을 나누었다. 그 이야기를 들으신 집사님께서, 꼬방의 CUNOR 국립대학에 랩탑 컴퓨터 기증을 위하여 선교헌금을 하시겠다고 한다($1,300). 많은 교회들이 과테말라 선교에 동참하고 선교적 교회로 전환되어 주님께 쓰임받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역시, 금번 단기 선교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단기선교 함께 마음 나눠주시고, 또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도 일 맡겨주시고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고, 덕분에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어요. 그리고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마음이 조금은 더 선명해진 것 같아요. 아직은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고 있지만, 그 방향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는게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번에 꼭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금번 연합단기선교팀의 사역에 동참했던 또 다른 목회자는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단기선교팀이 얼마나 그립고 고마웠던지, 이젠 조금 몸살에서 벗어나 감사의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많이 계획하고 준비하고 갔었지요. 하지만 의외로 계획은 차질이 있었고 당황했던 순간을 마지했던 상황앞에 '이것은 아닌디, 이것은 아닌디!'하고 넋두리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고백하지않을 수가 없네요. 그런데 마침 경건의 시간에 주어졌던 요나서의 말씀이 얼마나 위로를 주었는지, 그 감격은 저 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요나가 전한 반쪽 복음을, 아니 소문만 듣고도 니느웨 왕이 회개를 하고 짐승들까지도 금식을 하는 역사가 과테말라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를 우리 모두가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품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번 드림팀의 사역은 어느 누구 하나 빠짐없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애씀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리더들의 눈에 띠는 헌신도 있었지만, 서성이는 것처럼 보였던 학생들도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 친구들의 마음을 만지셨을 것이라 믿기에, 어느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은 팀원이 없었던 것이지요. 몇 개월 동안 왼쪽 팔을 위로 올릴 수가 없었는데, 누카스가 왼쪽 어깨를 주물러 줬는데 팔이 올라가는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용돈주는 것을 잊어버려 후회가 되네요. 내년에 만날 때는 꼭 용돈을 줄 것입니다. 또한 세미한테 캐릭터를 부탁했는데 시간을 맞추지 못한 후회! 내년엔 꼭 부탁하고 싶구요.


유재석이 빰칠 정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강건 형제! 통역을 부탁하자 설교자 보다 더 은혜를 끼칠만큼 소화하기에, 아예 결단의 시간까지 부탁한 것도, 결코 짧지않은 시간동안 목회하면서 다성 형제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멕시코 친구들의 환상의 조합팀! 오스카상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작품을 만들어 낸 촬영 감독 한동혁 전도사님! 특별히 진상을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진미를 만들어낸 수랏간 여인들! 어느 누구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그리운 얼굴들! 그리울 것입니다. 정말이지 고맙고 감사하고 그리울 것이외다. 우주 공간에 나 하나만 존재한다 할지라도 나 같은 죗덩어리 한 사람을 위해 기꺼이 독생자를 십자가에 걸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그 은혜가, 내년 이맘 때 미션과 비젼을 품고 다시 만나자고 가슴바위에 새기는 결단을 시키는 은혜가 있기에, 우리는 내일 새로운 각오와 결단으로 예배자로 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꼬반팀 사역 관련 동영상] https://youtu.be/t_7TKQ92BOI

[할라파팀 사역 관련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hwT-7Sdz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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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한인총회 연합단기선교팀 50여명, 과테말라 꼬반 & 할라파 선교 사역 [2025년 8월 13일 수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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