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AH 기도회에 연일 700~900명 참석 --- 뜨겁게 찬양하고, 간절히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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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AH 기도회에 연일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뜨겁게 찬양하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9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는 KAYAH 기도회에 뜨거운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매일 밤 700~900명의 성도들이 뉴저지온누리교회의 큰 예배당을 꽉 채우고 있다.
26일(금) 기도회는 'WELOVE'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막을 올렸다. KAYA 기도회 소개 영상 상영,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의 봉헌 기도, 성경 봉독 및 강사 소개,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선교사의 간증 및 연주, 합심 기도, 찬양, 광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호민 목사는 “이 시간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뉴저지밀알선교단, GUM 선교회를 위하여, 우리가 마음을 모아 마음의 중심으로 귀한 헌금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시고, 이 헌금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확장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감당하는 귀한 일들을, 우리 모두가 목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드린 귀한 손길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얼굴로도 이름으로도 삶으로도 기억하셔서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믿음의 종들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봉헌 기도를 했다.
송호민 목사가 전체 회중들과 함께 읽은 에베소서 2장 10절을 본문으로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선교사가 ‘주님, 나를 연주하소서’ 라는 주제로 간증과 연주를 했다.
송솔나무 선교사는 큰 출판사를 경영하시던 아버지 회사의 부도로 뉴저지 에지워터에 있는 이모부 집으로 이사하여, 방 두 칸짜리 집에서 이모부 가족 등 많은 식구들이 함께 생활했던 일, 4학년으로 입학했어야 했는데 영어를 이해하지 못하셨던 어머니의 잘못으로 6학년에 입학하여 2달 만에 학교를 졸업했던 일, 학교에서 미국인 학생들로부터 당했던 수 많은 폭력, 어머니의 계속되는 폭언과 누나만을 위하고 자신을 극심하게 차별했던 어머니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 스쿨 버스에 타기만 하면 당하게 되는 미국 학생들의 괴롭힘을 피하려 1시간 거리를 걸어서 등, 하교 했던 일, 사촌 누나의 도움으로 응시한 쥴리아드예비학교 입학 시험에 예상 밖으로 장학금까지 받으며 합격했던 일, 아버지의 사업이 호전되어 포트리에 있는 West Gate를 일시불로 구입했던 일, 화장실 변기 뚜껑에 앉아 기도하며 하나님을 만났던 일들을 간증했다.
“학교 화장실 변기 뚜껑 위에 두 손을 모으고, 변기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제발 하나님 저 좀 데려가 주세요. 죽고 싶어요. 하나님이 찾아오셨어요. 그때 하나님이 내 이름을 불러주셨어요. 솔나무야!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넌 나에게 소중하단다. 나는 너에 대한 계획이 있단다. 내가 너의 아버지다. 네가 엄마한테 맞을 때도, 네가 친구들한테 맞을 때도, 나는 너의 곁에 있었어. 나는 계속 너와 함께 있을 거야.”
송솔나무 선교사는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 3가지를 소개하면서 “중요한 건 악기의 값어치가 아닙니다. 그 악기가 누구 손에 붙들려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은 나에게 욕도 안 하시고, 때리지도 않으시고, 나를 정말 소중히 여겨주셨어요.”
“대학에 떨어지거나, 첫사랑하고 헤어지거나, 결혼했는데 이혼했거나, 담배도 술도 안했는데 암에 걸리거나, 교회가 분열이 되거나,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런 큰 구멍이 생깁니다. 그래서 교회를 떠나기 시작해요. 왜? 내가 기도한 대로 안 되고 정반대로 되니까. 여러분, 이 모임은요. 그냥 ‘와!’ 하고 이러는 그런 모임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이름이 붙었어요. 앞에 이름은 기억 안 해도 돼요. ‘기도회’, 우리는 기도하기 위해서 모였어요. 이것을 여러분들이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악기에 나 있는 구멍은 저주가 아니라 아름다운 음을 내는 구멍입니다. 우리 아들에게 늘 얘기하는 게 있어요. ‘절대로 위대해지려고 기도하지 마라! 위대하신 하나님만 따라가라! 절대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기도하지 말라! 오직 하나님의 영향력만 너를 통해서 드러낼 수 있는 도구가 되게 해 주시라고 기도하라!’ 고 얘기합니다.
저는 주기도문이 너무 좋아요. 첫 소절부터 좋지 않아요? 나는 아빠가 있어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 위대하신 이름, 예수의 이름을 나에게 주셨는데, 하나님, 제가 그 이름에 걸맞지 않게, 거룩하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저를 이곳에 불러주셨으니 다시 거룩케 하셔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해 주셔서, 내 뜻대로만 내 생각을 기도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놓고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나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나님, 만들어 가 주세요. 하나님 거기에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요. 그리고 나 정말 그 녀석 용서하지 못하겠는데 용서할 수 있는 마음 주세요. 하나님 저 시험 들게 하게 마세요. 타락에서 구해주시고요.“
송솔나무 선교사는 간증 중간 중간에 ‘내 고향’, Amazing Grace', 'Follow Me' 등을 연주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송솔나무 선교사의 연주와 간증과 끝나자 참석한 회중들은 ‘앵콜’을 연호했고, 송솔나무 선교사는 '소나무‘를 연주하며 회중들에게 화답했다.
송솔나무 선교사는 우크라이나의 난민들을 돕는 사역을 계속하면서, 세계 각국을 돌며 연주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송솔나무 선교사는 선교 사역을 위하여 한국과 미국에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송호민 목사는 “구멍이 뜷린 파이프는 파이프로서의 생명은 끝났지만, 우리 송설나무 선교사님의 손에 들리니까 생명을 전하는 귀한 악기가 됐습니다. 여러분, 이 시간에 우리의 가슴 가운데 마치 파이프의 구멍처럼 여러 가지 문제, 여러 가지 고통이 있지 않습니까? 저에게도 있습니다. crack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You are so special.'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선택하시고 이 자리에 부르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손에 여러분 자신을 맡겨드리고 하나님 뜻대로 나를 사용하시옵소서. 하나님, 나를 다시 한번 하나님의 손에 붙들어 주시옵소서. 성령의 생기를 내 안에 불어넣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귀한 사명자로, 사역자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송솔나무 선교사님 사역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아프리카, 버림받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 그들을 위하여, 귀한 악기를 연주하며 생명을 전하는 우리 송설나무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며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71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dV8meQodbvoXxN4o6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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