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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배]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도 부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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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도 부활합니다

본문 : 고린도전서 15장 12-26절, 55-58절

설교 : 김순배 목사 (하나님이꿈꾸는교회)


부활절입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고 무덤에서 살아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 찬양과 경배와 영광과 존귀 모두 다 올려드립니다.


'부활’

생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고 설렙니다.

그날이 오면 우리는 부활의 첫 열매되신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처럼 부활할 것입니다.

부활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 정의가 하수와 같이 흘러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영원히 살 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그날을 그리며, 누구보다도 순결하고 아름다운 신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단장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부활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그날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저는 성경을 두 글자로 요약하라고 한다면 망설임없이 ‘부활’이라고 할 것입니다.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 진리입니다.

우리에게 부활이 없고 이 세상 삶으로 모든 것이 끝이라면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교회에 나올 필요도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교회를 다니면서도 부활을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들은 도대체 왜 교회를 다니는 것입니까?

왜 교회에 나와 시간과 돈을 써가며 예배에 참석하고 교회 활동에 참여하는 것입니까?

이 세상 삶이 다라면 이 한번 뿐인 생,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부를 모아 누리고 명예와 지위를 차지하여 군림하고 쾌락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 맞는데.......

그렇다면 이들은 이같은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러 교회를 나오고 있단 말입니까?


그런데 이런 이들이 비단 이 시대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대 교회인 고린도 교회에서도 이런 이들이 교회 안에 있어 교회에 분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들은 이단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부활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사도 바울이 세운 첫 이방 교회입니다.

고린도는 아가야 지방의 수도로 그리스 본토에서 펠로폰네소스 반도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있는 항구 도시였습니다.

서쪽으로는 이오니아 해와 이탈리아로 향하는 레카이온 항구를, 동쪽으로는 아테네를 바라 보면서 에게 해로 나갈 수 있는 겐그리아 항구를 품고 있는 천혜의 지리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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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리적인 조건으로 인해 그리스에서 가장 큰 무역 도시였습니다.

상업이 성행했던지라 부유했으나 윤리적으로 방탕했습니다.

잡다한 인종이 모여 살고 있었기 때문에 각 곳에서 많은 우상들이 들어와 종교적으로도 혼잡했습니다.

당시 고린도라고 하면 음행한 사람을 지칭하는 대명사였다고 하니 그들의 방탕한 정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2차 선교 여행 중 이런 고린도를 찾아가 2년을 선교한 끝에 마침내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3차 전도 여행 중 에베소에 머물고 있는 동안 고린도 교회 안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당시 이방 사람들로 구성된 고린도 교회 안에는 당파 문제, 음행 문제, 소송 문제, 결혼 문제, 우상 제물 문제, 여자가 머리에 수건을 쓰는 문제, 주의 만찬에 관한 문제, 성령 은사에 관한 문제, 부활 문제 등으로 인해 많은 교인들 사이에 분란이 발생해 있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교인들과 교회를 바로 세우고자 이들 문제들에 대해 하나 하나 교리적인 설명과 함께 실제적인 해결책을 써서 (고린도 전서) 디도편에 보내고, 후에 마케도니아에 머무고 있을 때 디도로부터 고린도 교인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사도에게 순종하고 모든 적들을 엄하게 다스리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답신 (고린도 후서)을 써서 보냅니다.


본문은 이들 문제 중 부활을 부인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이 없다고 가르치는 거짓 교사들의 주장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근거로 논리적으로 반박합니다.

(고전15: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고전15: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사도 바울은 완전한 인간이셨던 예수 그리스도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은즉 인간들도 살아날 수 있다는 논법을 사용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먼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었다 살아나셨음을 확증합니다.

(고전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고전15:15상)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도들이 직접 목격하고 전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합니다.

(고전15:15하)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고전15: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합니다.

(고전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고전15: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고전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만약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얺으셨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고 따라서 믿음도 헛되다고 합니다.

또한 부활할 것을 믿고 죽은 자들도 망하였을 것이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아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합니다.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15: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고전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잠자는 자들’이란 죽은 자들을 가리킵니다.

사도 바울은 대표성의 원리로 우리의 부활을 설명합니다.

즉 아담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죄를 얻어 죽은 것같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부활의 순서를 말합니다.

(고전15: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고전15: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 다음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분에 속한 자 곧 신자들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세상 모든 악한 권세와 능력들을 멸하시고 나라를 하나님께 바칠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왕권 곧 권세를 가지고 사망을 포함한 모든 원수를 완전히 멸절시킬 것입니다.

(고전15:25)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고전15: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발 아래 둔다’는 말은 완전한 정복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 재림 시 죽지 않고 살아있는 신자들에 대해서도 언급 언급합니다.

(고전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고전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고전15: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라는 말은 주님 재림시 죽지 않고 살아 있을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때 살아 있는 사람들은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것이라고 하면서 '반드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되도록 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하나님의 구원론적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변화되리라’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의 종말론적 신앙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무도 재림의 날과 시를 모른다고 늘 깨어 있으라고 하셨기에 자신의 생전에도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늘 품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때, 곧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 사망을 삼키고 이길 것이라고 합니다.

(고전15: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고전15: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15: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율법에 의해 죄의 값인 사망이 성립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서 피흘려 즉으심으로 율법을 완수하여 주셨으니 사망은 이제 완전히 폐배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고백 합니다.

그리고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될 것을 권면합니다.

(고전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분 안에 거하는 우리들은 이제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사망의 굴레 안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전히 율법을 이루셔서 사망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도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사망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다시 살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되십니다.

누가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

누가 그런 거짓으로 우리를 미혹합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고린도 보다 더 방탕합니다.

맘몬주의가 만연하여 사람들은 돈을 사랑합니다.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WCC WEA Lausanne 등 종교 다원주의 단체들과 연합하여 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많은 종교 지도자들은 진리를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그 안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거짓 평안을 외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평안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을 향해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하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은 우리는 새 언약 하에 있기 때문입니다.

새 언약 하에 있는 우리는 죄를 용서받고 영생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부분적으로 보나 마지막 나팔 소리와 함께 에수님이 재림하시는 그날이 되면 모든 것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날을 기대하며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 되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꿈꾸는교회

Church of Godly Dreams

1323 Highway 34, Aberdeen, NJ 07747

732-688-0588

www.cgdreams.org

주일 예배 : 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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