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배] 새 언약을 주실 것을 약속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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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 언약을 주실 것을 약속하심
본문 : 예레미야 31장 23-40절
설교 : 김순배 목사(하나님이꿈꾸는교회)
하나님께서 북 이스라엘의 회복에 이어 남 유다의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심판을 받아 바벨론에 멸망당하고(BC 586년) 포로로 잡혀간 유다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유다에게 철저한 절망의 날이 지나고 회복과 소망의 날이 올 것이라고 하십니다.
(렘31:2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렘31: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에 함께 살리니
(렘31:25)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상쾌하게 하며 모든 연약한 심령을 만족하게 하였음이라 하시기로(렘31:26) 내가 깨어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심판이 당신의 계획에 따라 집행되었던 것처럼 구원 또한 당신의 계획에 따라 집행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심으실 것이고 그들은 자신들의 멸망의 원인이 자신들의 죄 때문임을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렘31:2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렘31:28) 깨어서 그들을 뿌리 뽑으며 무너뜨리며 전복하며 멸망시키며 괴롭게 하던 것과 같이 내가 깨어서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31:29)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다시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렘31:30)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의 이가 신 것 같이 누구나 자기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라사실 이스라엘이 고토로 돌아와도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황폐해진 땅 뿐입니다.
그들이 생존을 위해 힘겹게 땅을 일굴지라도 빈궁하고 피폐한 삶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는 민족의 번성은 커녕 유지조차 힘듭니다.
그런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리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을 번성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용서에 기초한 새 언약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몇 차례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에 맺은 중요한 언약들입니다.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당신이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시며 일방적으로 다음과 같은 약속을 주셨습니다.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12: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창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 땅 곧 가나안 땅을 네 자손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신 후 쪼갠 고기 사이로 홀로 자나가심으로 약속이 피의 언약임을 확증하셨습니다.
당시 언약을 맺을 때 언약 당사자들이 합의한 내용을 온전히 이행하겠다는 의미로 쌍방이 같이 쪼갠 고기 사이를 지남으로써 피의 언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언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을 하지 않은 쪽이 죽임을 당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하시면서 쪼갠 고기 사이를 홀로 지나가신 것입니다.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이 홀로 이루시겠다는 뜻입니다.
이 언약이 이루어지기 위해 이스라엘이 해야 하는 역할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 언약을 은혜 언약이라고 합니다.
모세와 맺으신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후 시내산에 모으고 당신의 종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출19: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출19: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출19: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출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19:7) 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출19: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들이 당신의 백성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법규들을 주시고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런 조건없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 주겠다고 하신 아브라함 언약과는 달리, 이 언약 안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법규를 지켜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이 붙어 있는 행위 언약입니다.
다윗과 맺으신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짓기 원한 다윗에게 성전 짓는 일은 허락하지 않으셨지만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음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삼하7: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 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삼하7: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삼하7: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삼하7: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삼하7: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삼하7: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삼하7: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삼하7: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삼하7: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이 언약을 이루기 위해 다윗이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홀로 이루실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과 마찬가지로 어떤 조건도 없는 은혜 언약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앞으로 이스라엘과 맺을 새 언약을 약속하십니다.
새 언약은 구약 성경에서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렘31: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렘31: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 이니라새 언약은 출애굽한 후 애굽에서 모세를 통해 맺은 모세 언약과는 다를 것이라고 하십니다.
새 언약은 옛 언약(모세 언약)달리 용서에 기반한 언약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렘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31: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 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옛 언약이 돌비에 새겨졌고 언약 체결의 표시로 몸에 할례를 받아야 했던 것에 반해, 새 언약은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져 하나님을 알고 개인적인 교제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믿는 자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부패한 죄성과 불순종하는 심령의 요소들을 제거하여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을 돌판에 새기지 않더라도 어린 아이이든 어른이든 하나님을 친밀하게 알게 되는 새로운 인격체으로 재창조된다는 의미입니다.
옛 언약은 형벌을 담보로 강제적인 이행이 강요된 반면, 새 언약은 심령의 변화로 자원하여 순종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새 언약을 세우신 이는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육체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천하디 천한 이땅에 오셔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굴욕의 나무 십자가에 매달려 피흘려 돌아가심으로 새 언약을 이루셨습니다.
에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날인 유월절 저녁 열두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지면서 새 언약을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된 예언이 AD 30년에 그러니까 약 600년만에 성취된 것입니다.
(눅22: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눅22: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눅22: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눅22: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눅22:19)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눅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성취된 언약입니다.
예수님의 희생의 살과 피로 세우신 유월절 새 언약에 참여함으로 죄사함을 받아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이로써 구원에 새 언약이 적용되었습니다.
옛 언약이 외적이고 임시적인데 비해 새 언약은 내적이고 영원합니다.
(렘31:3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셨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하였고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렘31:36) 이 법도가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끊어져 영원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31:3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위에 있는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밑에 있는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이 행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해가 빛을 내고 달이 빛을 내는 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복되리라는 예언이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게획이 절대 변경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재건을 약속하십니다.(렘31:38) 보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은 하나넬 망대로부터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39) 측량줄이 곧게 가렙 언덕 밑에 이르고 고아로 돌아
(렘31:40) 시체와 재의 모든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모든 고지 곧 동쪽 앞문의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여호와의 거룩한 곳이니라 영원히 다시는 뽑거나 전복하지 못할 것이니라
재건될 예루살렘 성의 모습은 다윗의 전성기 때의 그것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옛 언약을 가지고는 절대로 당신의 백성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모든 인간은 죄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죄를 짖지 않고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새 언약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새 언약 안에 있는 사람은 죄 사함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내려보내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써 인간의 죄를 제거해 주시고 죄로부터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인간의 근본적 문제인 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기억하지도 않으시겠다는 새 언약을 완벽하게 성취하신 것입니다.
이제 믿는 우리는 새 언약에 근거해 모든 죄를 사함받고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 습니다.
죄인인 우리를 용서하시고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과 존귀를 올려 드립니다.
새 언약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신 예수님의 희생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꿈꾸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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