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성경중심의 교육과 생활" - 양춘길 목사 "청교도적 신앙의 회복" 설교 시리즈 두번 째 …

복음뉴스 0 07.21 20:19

 

금년은 청교도들이 미국에 온 지 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20년 새해를 맞으면서, 뉴욕과 뉴저지의 교계 단체와 교회들은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건너온 지 4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기념할 많은 행사들을 계획했었다. COVID-19이 아니었으면, 세미나를 비롯한 많은 학술 대회와 기념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을 것이다.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는 몇 년 전부터 청교도들이 미국에 온 지 400주년이 되는 2020년을 뜻깊게 기념할 행사들을 준비했었다. 하지만, COVID-19으로 인하여 계획했던 행사들을 전혀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2020년 말까지는 아직 5개월 여가 남아있긴 하지만, 날씨가 추워질 11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나면,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기간이 별반 남아 있지 않다. COVID-19이 여전히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준비한 행사들을 하나도 치르지 못한 채 금년을 보내게 될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양춘길 목사는 7월 첫 주부터 “청교도적 신앙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시작했다. 양 목사는 모두 6차례의 시리즈 설교를 계획하게 이유를 “청교도적 신앙의 회복은 시대적 요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었고, 3년 후인 2020년은 청교도들로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필그림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북미대륙에 온 지 4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오직 성경’의 종교개혁정신을 삶에 그대로 실천하는 청교도적 신앙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다는 생각에 이 설교시리즈를 시작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더믹 상황 또한 우리들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양 목사는 6차례의 설교를 통하여 “절대적인 주권자인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청교도의 신앙으로 시작하여 성경중심의 교육과 생활, 가정에서의 신앙교육, 경건한 삶의 예배, 근면과 청빈의 청지기적 삶, 진정한 부흥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양 목사는 “우리 교회의 이름이 필그림선교교회인 만큼 우리 자신들이 먼저 청교도적 신앙을 회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미셔널 처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미국이 청교도적 신앙을 회복하는 일에 미주한인교회들이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6차례의 “청교도적 신앙의 회복” 설교 시리즈를 준비하는 각오와 바람을 피력했다.

 

7월 첫째 주일(5일)에 “청교도적 신앙의 회복” 설교 시리즈 첫 번째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라"(본문 : 시편 33편 8~12절)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던 양춘길 목사는 7월 12일 주일에 "청교도적 신앙의 회복" 설교 시리즈 두번 째의 말씀을 "성경 중심의 교육과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다음은 양춘길 목사의 "청교도적 신앙의 회복" 설교 시리즈 두 번째 말씀이다.

 

제목 : 청교도적 신앙의 회복(2) - 성경중심의 교육과 생활

본문 : 디모데후서 3장 14~17절

 

오늘 현장 예배를 처음 시작하니까 조금 흥분이 되네요. 마치 목회를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있고, 교회를 개척하는 기분도 들고, 그래서 기대도 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하나 회중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계시니까 결국 표현되는게 눈으로 표현이 되고 있는데, 우리가 말 소리는 줄일 수 밖에 없고, 눈으로 표현하는 것을 훈련을 잘 해야 합니다. 가끔 집에서 거울 보면서 훈련해 보세요. 모두 마스크를 다쓰셨는데, 눈들은 모두 아름답습니다.

 

청교도 신앙의 회복 두 번째 시간입니다.

 

청교도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던 사람들

 

지난주일에 시작한  시리즈로 첫 번째 시간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 청교도 신자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경외하는 그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무서워서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존경하는 마음으로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그다음으로 이어지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에 엄청나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실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지시하시나,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야 하나. 하나님은 매일의 삶 속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기를 원하시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 중심의, 성경중심의 삶을  철저하게 살려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오늘 두 번째 시간에 청교도적 신앙의 회복에 있어서 "성경중심의 교육과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립니다.

 

청교도들은 성경대로 깨닫고 실천하는 삶의 모델이 되었던 사람들

 

금년이 청교도, 필그림들이 이 미국에 도착한지 400주년이 되는 해인데, 400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앙에 대해서 배우고 또 알아야 될 필요가 뭐가 있느냐, 성경이 필요한 것을 다 제시해 주고 있는데,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청교도들은 우리와 같은 성경을 갖고 살아가면서 그 성경대로 깨닫고 실천하는 삶에,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가장 좋은 모델이 되었던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지식적으로 알고 있어도 배워도 항상 우리가 원하는 것이 뭡니까?  롤 모델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산다는 것은 어떤 모습이냐,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이냐, 그 롤 모델에 있어서 청교도들이 훌륭한 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며,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우리의 신앙이 나태해질 때마다 청교도 신앙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종종해왔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신학과 그 신앙의 삶이 철저하게 성경적이었습니다.

 

그들이 주장했던 것은 순결입니다. 퓨리티, 그래서 퓨리턴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그 퓨리티를 주장하면서 복음 중심주의로 나갔던 사람들이 청교도입니다. 도덕적인 순수성을 추구하며 낭비와 사치를 배제하고 근면을 강조했던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도 청교도들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왔던 사람들을 알고 계실 겁니다.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가로서 개신교 사상을 바탕으로 장로교 제도를 만들어낸 죤 낙스(John Knox), 여러 성경들을 번역해왔던 윌리엄 틴데일(William Tyndale), 프랑스 출신의 종교개혁가로서 루터와 쯔빙글리가 시작한 종교개혁을 완성시켰다고 말할 수 있는 존 칼빈. 존 칼빈을 시작으로 칼비니즘이란 것이 태동되었지요.

 

필그림들, 성도들은 익히 알고 있는 천로역정을 쓴 존 버넌(John Bunyan), 미국의 대표적인 청교도 리더는 미국의 대각성 운동을 주도했던 조나단 에드워드. 그리고 일찍이 어메리칸 인디언들을 선교하기 위해 앞장섰던 존 엘리엇, 이런 사람들이 아주 훌륭한 청교도 신앙의 선구자들이었고, 그 대를 이어온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 외 다른 여러 청교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화와 같은 것들이 주어졌는데, 그것은 그들이 쓴 서적들입니다. 건강한 성경적 신학과 경건한 삶을 위해서 수많은 도서들이 그들로 말미암아 만들어졌는데, 물론 죤 칼빈이 앞장서서 기독교 역사상 가장 성경적이고 개혁적인 글들을 썼습니다. 지금까지도 모든 신앙고백 중에 가장 으뜸이 된다고 할 수 있는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 그리고 대소 요리문답, 예배모범, 교회에서 사용하는 권징조례, 이런 역사적인 문서들이 모두 청교도들에 의해 만들어진 겁니다.

 

청교도 신앙은 개혁주의적 신앙

 

우리도 성경이 우리에게 유일한 신앙과 행위의 지침이 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 진리를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우리가 그렇기 때문에 청교도들의 삶을 잘 살펴보고 본받고 우리 삶에 적용해 볼 필요가 있는 겁니다. 더욱이 저는 이 시대적 요청이 있다고 분명히 느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청교도 신앙은 개혁주의적 신앙입니다. 한번 개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성경중심으로 교회는 계속해서 개혁해 나가야 된다, 그리고 말씀을 삶속에 적용하는 것은 우리가 날마다 힘써야 되는 것이다, 요즘 우리가 사는 시대가 어떻게 느껴집니까?

 

우리 조국 한국이나 미국이나 교회가 새로워져야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또 우리 스스로도 볼 때에 내 삶이 정말 말씀대로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갈등이 우리 안에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청교도적 신앙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것은 분명히 청교도, 필그림 도착 400주년이 되는 올 해에 시대적인 요청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그러면, 이 청교도들은 왜?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것이기 때문에 그토록 말씀 중심으로 살려고 발버둥을 치고 훌륭한 믿음의 유산을 남겨 놓았는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철저히 믿었던 청교도들

 

첫 번째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그들은 철저하게 믿었습니다.

 

웨스터민스터 대 요리문답에 세 번째 질문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지고 그 답으로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이다”라면서 신구약 성경 몇 줄을 레퍼런스로 줍니다. 거기에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디모데 후서 3장 15절, 16절. 오늘의 본문입니다. “성경은 능히 너를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다는 말은, 성경을 기록한 저자는 다양합니다. 구약, 신약 한 40여명의 저자들이 성경을 썼습니다. 그 저자들이 성경을 쓸 때에 하나님이 신령한 영향을 끼쳤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하나님의 입김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호흡.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청교도 들은 철저하게 믿었습니다. “다른 어떤 책들로부터 성경은 유일무이한 책이다”라고 고백하는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이다”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러한 확고한 신앙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성경이 주는 유익을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첫 번째 유익은 본문에 있는 “성경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고 한 말입니다. 15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이 말은 내가 성경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성경을 이해하고 지식이 있다고 해서 구원을 받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얼마든지 이해하고 지식을 쌓아갈 수 있지만 성경이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준다는 말은 성경 말씀이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는 길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는 겁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한다”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 지혜의 말씀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되는 믿음으로 인하여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10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로 하나도 없다”모든 인간은 원죄 아래 태어나서 죄를 짓고 살아가는 죄인들입니다. 하나님이 죄에 대해서 심판하시는 것은 영원한 심판이고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인류가 필요로 하는 것은 이 죄에 대한 심판과 영원한 형벌, 지옥에서부터 구원을 받아야 하는데 이것보다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것을 아는 지혜가 없이 다른 세상의 많은 지혜를 쌓으며 살아간다는 것은 사실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성경은 바로 그 지혜를 우리에게 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내가 구원을 받게 된다는 지혜를 알게 해주는 겁니다. 성경은 그 지혜로 예수님을 알아가게 만들고 예수님을 믿는 자리까지 오르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그 모든 심판과 형벌에서 구원을 받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보셨지요? 벤허 영화. 이 벤허 책을 쓴 월레스, 이 분은 원래 이 책을 쓰기 전에는 하나님을 무시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크리스찬들이 읽는 성경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기독교의 불필요성과 모순을 증명하기 위해서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믿음을 가지고 구원에 이르게 되어 이 벤허라는 책을 쓰게 된 겁니다. 이게 성경의 파워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이 성경의 궁극적인 저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감동, 그 하나님의 영이, 영원하신 그리스도의 영인데, 우리가 지금도 그 말씀을 읽을 때 그 영, 그 성령께서 우리의 신령에 역사하셔서 믿음이 생기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하시고, 그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으면 예수님을 만납니다. 새로운 삶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세상에서 맛 볼 수 없는 기쁨과 소망과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늘도 성경을 대할 때 살아있는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셔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믿고 예수를 영접함으로 인해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성경입니다.

 

그래서 청교도들은 이 말씀 그대로 그 가치를 인정하고 가정에서부터, 학교에서부터, 성경을 가르치면서 제일 먼저 추구했던 것이 구원의 확신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영접해서 구원 받은 자로 살아간다는 이 성경적 교육, 그래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깨닫고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한 죄와 심판에서부터 영생을 얻으며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 그들의 첫 번째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두 번째 유익은 성경이 우리의 인격을 바로 세워준다는 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들였습니다. 성경에 보면 16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라고 하셨습니다. 온전한 인격자가 되게 한다는 말입니다.

 

전에 D. L. 무디(Moody) 목사님은 “성경은 정보를 위한 책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책이다”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서 구원받은 자들이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성화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워요? 사람이 변하는 게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보니까, 어떤 원로 목사님은 목회를 은퇴 하면서 사람은 안 변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안타까워서 하신 말씀이고,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사람이 변합니다. 성숙해 집니다. 얼마나 많이 읽으면 변합니까, 얼마나 설교를 많이 들으면 변합니까, 하는데, 아닙니다.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하는 것이 청교도 신앙

 

한 말씀을 읽어도 그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할 때, 그것이 청교도 신앙입니다. 말씀을 하나 배우면, 그 말씀대로 순종하고 실천하는 겁니다. 그 말씀의 교훈을 따라서 그 말씀이 나를 책망할 때 인정하고, 고백하고 내 잘못을 고하면서 그 말씀을 따라 바른 길로 돌이키고, 바른 언행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의를 따라서 공의로운 일에 힘쓰는 바로 그것이 청교도 신앙이었습니다.

 

교육과 실천,  우리는 말씀에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이 말씀의 능력이라고 하는 것은 지식으로 남아 있을 때 나타나는 능력이 아닙니다. 그 말씀을 그대로 묵상하고, 그 말씀을 새기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할 때, 그 삶의 현장에 내가 돌아서고 손해 보더라도 진실되게, 정직하게 말하고, 내가 사람들에게 마땅히 해야 될 것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따라 행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말씀대로 사는데도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더라, 이렇게 되면 누가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 해 본 사람들은 그 말씀대로 이루시는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 때문에 계속 해서 전보다 더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청교도들은 바로 그런 삶을 추구하면서 자신들의 인격이 변화되기 시작하는 겁니다.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시작한 거예요.

 

희생을 치루면서도 우리 기독교 신앙은 제도적인 것이 아니다, 외식적인 것이 아니다, 종교적인 체제 신앙의 자유를 억눌러서는 안된다,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각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각 사람에게 주어지는 은사를 따라 살아가며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래서 그들이 희생을 당하더라도 심지어는 나라를 떠나서 이 신대륙 미국까지 온 것입니다.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성품, 인격이 말씀을 계속 읽으면서 따라 살 때에 변합니다. 불안했던 사람이 놀랍게 평화롭게 되고, 걱정과 두려움에 쌓였던 사람이 마음에 기쁨과 소망을 갖게 됩니다. 나태하고 게으르게 인생을 살던 사람이 누구보다도 열심히 청지기적인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그저 대강대강 거짓과 불의와 타협하며 살아가던 사람이 진리와 의와 거룩함을 위해서 살아가는 변화가 생기는 것은 바로 이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청교도들은 실제로 그러한 삶의 열매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완전한 사람들은 아니었지요. 우리가 완전해 질 수 있나요? 

 

그러나 기독교 역사 속에서 누구보다도 거룩한 인격의 변화의 열매를 보여주었던 사람들이 청교도들입니다. 그들은 바로 이 성경교육, 그 말씀대로 실천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고 여겨져서 교육을 시작하는데, 학교를 먼저 세웠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메사추세츠의 하버드 대학을 세운 사람이 청교도들입니다. 1620년에 미국에 와서 16년이 지난 1636년에 이 학교를 세웠습니다. 그 본래 세운 목적은 성직자, 목사들을 배출하기 위해서 세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철저하게 성경교육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이 학교가 맨 처음 시작될 때 학생이 9명, 선생이 1명이었습니다. 조금 지나서 청교도 목사였던 존 하버드(John Harvard)라고 하는 분이 자기가 가지고 있던 책 400권하고 재산 800파운드를 학교에 기증을 하였고, 그래서 학교 이름이 하버드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존 하버드의 동상이 학교에 있습니다. 첫 번째 9명의 학생들이 1642년에 졸업을 했는데, 그들이 모두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기독교정신에 의해서 크리스천 스쿨로 시작된 것이 하버드입니다.

 

사실 돌아가서 보면 예일이나 프린스턴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 학교 표어가 Veritas(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라고 하는 것을 학교의 모토로 삼은 겁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지금 누가 하버드 대학을 보면서 크리스천 스쿨이라고 생각하겠어요? 이 하버드를 보면서 우리는 미국이 변질되어 가고 있는 것, 영적으로 변질되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미국이 다시 하나님이 정말 기뻐 축복하시고 전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나라로 세워주시는 이  은혜는 청교도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세 번째 청교도 신앙은  본문에 있는 대로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 구원에 이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훌륭한 인격자로 세워주시고, 하나님이 원하는 모든 선한 일을 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한다. 여기서 능력이라고 하는 것은 파워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도록 적합한 상태로 훈련되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바로 성경말씀으로 먼저 훈련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지식이나 지혜나 스킬이나 경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적합한 상태로. 우리가 무슨 일을 맡길 때에 그 일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보듯이. 하나님의 모든 선한 일을 하기 위해 적합한 사람으로 준비가 되는 것이 바로 성경을 통해서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철저하게 훈련된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위해서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그것을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도 그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시작이 되었을까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갔다고 했습니다. 

모세가 출애굽의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어떻게 시작이 되었을까요? 떨기나무 가운데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출애굽의 역사를 일으키고, 광야를 지나가게 되고, 가나안 땅으로 백성들을 이끌어 가게 된 것입니다. 바로 그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적합하게 그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시는 겁니다.

마리아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그런 사내를 알지 못합니다. 나는 그와 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할 것이 없느니라.  그랬더니, 마리아가 그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들였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탄생시키는 사람으로 적합하게 준비가 된 것입니다.

리빙스턴도 그랬습니다. 아프리카로 선교를 갈 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하는 이 말씀에 모든 준비가 되어 떠났습니다. 사도 바울도 그렇고, 기독교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적합하게 사용했던 사람들은 다 말씀으로 준비되어졌던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철저하게 믿고 받아들이고 그대로 실천했던 사람들이 청교도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삶은 구원의 확신이 있었고 훌륭한 인격자들을 배출하게 되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감당하는 가운데 이 미국과 같은 나라가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립니다.

 

옥스퍼드 출신의  복음주의 신학자인 제임스 패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약 내가 마귀라면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을 못 믿게 하고 그 권위에 도전하게 하며 그 신뢰성을 의심하게 하고 성경을 접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왜 그럴까요?  마귀도 잘 아는 겁니다. 성경을 읽다 되면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고,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격자로 변화되고 성경을 대하면서 성경 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올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오늘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경을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하고, 성경을 읽어도 자꾸 의심하도록 하고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도록 합니다.

 

성령은 그 반대로 합니다. 성령은 우리를 말씀으로 이끄십니다. 성령은 우리가 읽을 때에 깨닫게 해주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말씀을 믿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말씀대로 살려고 할 때 우리에게 지혜와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변화가 일어나게 하시고, 은사를 주셔서 성령의 은사를 따라 하나님의 사역, 선한 일을 감당하게 해주십니다.

 

이 마귀, 악한 영과 성령, 하나님의 영이 늘 우리 삶 가운데서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청교도들은 성령을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교육하고 실천했던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본문 맨 앞에서 이렇게 권하고 챌린지 합니다.

14절에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배우고 거하라. 여기에 왜 “그러나”라고 했을까요?

디모데후서 3장 1절에 보면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에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교만하고 비방하고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고 모함하고 절제하지 아니하고 사나워지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배반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며”이것은 마치 오늘 뉴스를 읽는 것 같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갈수록 지금은 그런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아래 12절을 보면, “무릇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세상이 변질되어 가고  악해져 가니까 그렇습니다.

13절을 보면 “악한 자들은 더욱 악해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그러나 너는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너는,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 받은 너는, 이런 시대에 성도로 선택 받은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 이 영적 싸움에서 믿음으로 극복하며 하나님의 사람답게, 하나님의 교회답게,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는 겁니다.

 

이 일에 좋은 모델이 되었던 사람들이 바로 청교도들이었습니다.

이 땅에 발을 디딘 청교도, 필그림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성경을 얼마나 가까이 대하고 있습니까?

그 말씀을 얼마나 믿고 있습니까?

그 말씀이 가르치는 교훈을, 책망하는 것을, 나를 바로잡아 주시기 위해서, 나를 깨닫게 해주신 것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 하셨고, 오늘도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날마다 새롭게 빚어 가십니다. 바람이 있다면 우리 모두가 성경을 통해서 성경을 배우고 성경을 따라 삶으로 인해서 구원의 확신이 누구에게나 있어지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경으로 인해서  말씀을 따라 삶으로 인해서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의 인격의 변화가 그 열매가 날로 .더해지는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성경말씀으로 인해서 감히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지고, 그 능력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하는 여러분들과 우리 모든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경 중심의 교육과 삶을 살았던 이 청교도적 신앙이 오늘 우리 가운데, 내안에 회복되어지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저희들이 받고 다시 한번 결단합니다.

이 성경말씀을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영, 성령으로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대에 청교도적 신앙을 회복하는데 앞장서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되게 하시고 이 미국이 청교도 신앙으로 돌아가게 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이미 세워진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순결과 복음 중심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을 경외하라" - 양춘길 목사 "청교도적 신앙의 회복" 설교 시리즈 첫번 째 말씀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topnews&wr_id=731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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