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뉴저지장로연합회 8월 조찬 기도회

복음뉴스 1 2019.08.13 11:45
뉴저지장로연합회(회장 윤석래 장로)는 8월 조찬 기도회를 12일(월) 오전 7시에 주님의은혜교회(담임 최준호 목사, 585 Broad Ave., Ridgefield, NJ 07657)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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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강영안 장로가 인도했다.

박성길 장로가 기도를, 김건일 장로가 성경 봉독을, 이병준 목사(주님의 한길교회)가 설교를, 강영안 장로가 광고를, 이병준 목사가 축도를 담당했다.



박성길 장로는 "뉴저지장로연합회가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쓰시는 귀한 단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병준 목사는 김건일 장로가 봉독한 마태복음 4장 19절을 본문으로 "대장장이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한 후에 설교를 시작했다. 이 목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혈연 관계가 전혀 없는 두 남동생을 포함하여 세 남동생들의 학비를 대며 가정 생활을 책임졌던 아가씨의 이야기와 최근 각광을 받은 군견 달관이에 관한 이야기로 말씀을 시작했다.

이 목사는 환경이 좋지 못한 집안의 아가씨를 며느리로 맞은 시어머니와 도망 경험이 있는 군견 달관이를 포기하지 않고 훈련시킨 병사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환경과 처지를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이야기 했다.

이 목사는 "제 후배 목사가 섬기는 교회는 지적 수준이, 사회적인 신분이, 경제적인 형편이 좋은 분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장로님들도 그런 계층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헌데 그 교회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장로님은 배움도 보잘 것 없고, 국가에서 주는 연금을 받아 겨우 생활하고 있는 분이랍니다.

베드로는 어부였습니다. 여러 면에서 부족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예수님이 택하셔서 수제자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 세상적인 조건들을 보지 않으셨습니다. 베드로는 성격도 좋지 않았습니다. 감성적이었고 햇가닥도 자주 했습니다.

우리가 교회의 일을 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 했느냐,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 했느냐, 하나님을 위하여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몰라도, 주위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은 아십니다. 우리가 그 일을 누구를 위해서 했는지를 하나님은 아십니다.

교회는 성자들의 공동체가 아닙니다. 교회는 죄인들의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교회들이 성자들을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너무 율법적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기도에 힘쓰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택하십니다. 대장장이는 쓸 만한 물건을 만들기 위하여 쇠를 달구고 망치로 단련합니다. 그러기를 수도 없이 반복합니다. 쓸 만한 물건이 되었을 때 세상에 내놓습니다.

우리가 성자가 돼서 목회자가 된 것도, 장로가 된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한 장소에 모여 마음을 다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높이시고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성령이 우리에게서 떠나시면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십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가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쓰십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서 떠나시지 않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족함에도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라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2부 기도회는 정일권 장로가 인도했다.

3가지의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했다. 각각의 기도 제목을 가지고, 먼저 정일권 장로가 통성 기도를 인도한 후에, 각 기도 제목의 마무리 기도자가 마감 기도를 했다. 

한국, 미국 교회와 교계를 위하여는 정혜숙 권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는 강경자 권사가, 뉴저지장로연합회와 제2차 정기 총회를 위하여는 이충식 사모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뉴저지장로연합회 8월 조찬 기도회에는 20명 가량이 참석했다.

주기도문으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에, 소문난 집으로 자리를 옮겨 아침 식사를 같이 했다. 아침 식사는 이병준 목사가 대접했다.

뉴저지장로연합회는 김정문 목사, 김종국 목사, 양춘길 목사, 이병준, 최준호 목사, 홍인석 목사(가나다 순) 등 6명의 목회자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뉴저지장로연합회는 제2차 정기 총회를 9월 15일(주일) 오후 5시에 주소원교회 선교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뉴저지장로연합회를 섬기는 사람들은 아래와 같다.

고문 : 김회진 장로, 문종구 장로, 박원길 장로, 이종해 장로, 이문홍 장로

회장 : 윤석래 장로
수석 부회장 : 정일권 장로
부회장 : 이장춘 장로, 인대진 장로
총무 : 강영안 장로
회계 : 김건일 장로
서기 : 육귀철 장로

감사 : 김진수 장로, 김병인 장로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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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19.08.13 11:46
뉴저지장로연합회 8월 조찬 기도회 사진 모음 ==> https://photos.app.goo.gl/2JiTzPsUHWjcLJZ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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