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이승만 포럼 제5차 미주 총회

복음뉴스 0 2017.12.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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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 사업회 미주 총회(총회장 손영구 목사)가 주최하고, 동 사업회 뉴욕 지회(명예회장 김남수 목사, 지회장 안창의 목사)가 주관한 이승만 포럼 제5차 미주 총회가 4일부터 5일까지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4일 오후 6시에 시작된 환영 만찬은 현영갑 목사(뉴욕지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문무일 이사(한국본부 해외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는 이인수 박사와 조혜자 사모가 강사로 나섰다.

 

이인수 박사(이화장 대표, 이승만 대통령 양자)는 "나의 아버지 이승만을 말한다"는 주제의 강연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모범적인 기독교인이셨다. 아침 식사를 하는데 어머니가 '당신 기도해 주세요' 하니 아버지가 기도를 하셨다. 영어로 기도하셨는데, 가만히 들으니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시작하셨다. 그리고 건강이 허약해져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게 되셨다며 하나님께서 우리 한민족의 앞날을 축복하시고 지켜달라고 늘 기도하셨다", "인상 깊은 것은 저녁 식사가 끝나면 성경을 꼭 읽으셨다. 영어 성경이었는데 빨간색으로 줄이 쳐져 있었다. 어머님도 읽으셨고, 나도 읽었다.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속 깊이 하나님을 굳게 믿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신 신실한 기독교인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조혜자 여사(이승만 대통령 며느리)는 "시어머니 프란체스카 여사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남편이 뉴욕에서 공부할 때 형편이 어려워서 이화장을 수리하여 5개의 방을 세를 놓았었다. 돈이 늘 머자라니 어떻게 하면 집세를 올릴까 궁리하면서 어머님의 눈치를 보고 있는데, 어머님은 기도하시면서 '우리 나라에 집 없는 사람, 특히 우리 집에 세를 사는 5 가정이 빨리 집을 사도록 해 주시라'고 기도하고 계셔서 힘이 빠졌던 적이 있었다."

 

아쉬움이 있었다. 한국에서 온 한 인사가 이승만 찬가의 가사를 낭독하고, 뉴욕의 교계 행사에 자주 모습을 나타내는 목회자 한 사람이 송시를 낭송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것은 좋은 일이나, 매사기 그러하듯이 정도가 지나치면 덕이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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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에 개회된 정기 총회를 통하여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 담임)가 뉴욕 지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김 목사는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맡게 되는 일들이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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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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