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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남] 성전과 교회

복음뉴스 0 08.13 09:40

제목 : 성전과 교회

: 강유남 목사 (주예수사랑교회)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1:26). 형상은 모양과 실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모양은 실체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다. 장갑과 양말은 실체인 손과 발을 담으려고 만든 모양이다. 모양은 실체가 거하여 살 수 있는 집이다. 우리 몸은 하나님의 실체이신 예수그리도를 담는 그릇이며 성전이다. 이렇게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성령을 통해서 오신 그리스도의 성전으로 살도록 창조되었다.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29:46). 출애굽의 목적도 하나님께서그들 안에 거하려고인도해 내셨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8:20). 부활 승천하신 목적도, 예수께서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심이다”(살전 5:10).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성전 삼고 함께 살기 위해서다.

 

1. 성막,성전과 교회의 관계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15:17). 홍해를 건넌 후에 모세가 찬양한 내용인데 이 찬양 속에 하나님의 처소 곧 성막을 만드실 것을 말씀한다. 따라서 구원의 의미 속에는 인간을 위한 구원의 의미도 있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선 우리와 임마누엘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처소를 만드시려는 의도도 함축되었다는 사실이다. 성막과 성전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피 흘리는 제사이다. 하나님께서 성전을 통하여 백성을 만나 주시는 것은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이 바로 성막이다. 인간이 지은 죄를 사함받기 위해서, 양이나 소와 같은 제물을 죽여 피를 흘리는 제사를 드렸다. 대속의 원리로 죄는 인간이 범했지만 인간의 죄를 짐승이 대신 전가 받아 제물이 죽는 것이다. 이런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은 지성소 안에 있는 법궤 위에 임재하셔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백성을 인도하셨다. 성막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까지 유지되다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면서 없어진다. 성막이나 성전의 원리는 동일하다. 성막이 이동식이었다면 성전은 고정식일 뿐이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봉헌했을 때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강림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자 여호와 하나님께서(왕상 9:6~7) 말씀하신다.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며”(왕상 9:6~7). 하나님은 이 말씀대로 신흥 제국인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여 성전을 다 부수어 버리신다. 그러면 성전에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무효가 되는가? 아니다. 하나님은 식언치 아니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성전에 임하시는 정도가 아니라, 친히 인간의 육신 안에 찾아오시겠다고 언약하신다. 하나님께서 세우실 영원한 성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구약 전체가 증언하고 있다. 그래서 짐승의 피가 아닌 하나님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실 것을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새 영을 주시겠다새 언약을 주신다. 특별히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는, 성전의 환상까지 보여 준다.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리더라”(47: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47:8). 성전 문지방 밑에서 나오는 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난다. 에스겔 선지자가 말하는 이 성전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건물 성전을 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신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다”(7:37~39 )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 예수 믿는 사람이 성전이 된다는 것은 바로 그 배에서 생수가, 성령이 강같이 흘러나온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이 즉 주님의 마음이 흘러나와 내 마음이 된다는 뜻이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예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 곧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먹고, 주님의 마음(사랑)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어 산다.

2. 예수님 성전 [사람 성전]

예수님께서 요2:13절 이하에 보면 예루살렘 성전에 가셨을 때에 많은 장사꾼들이

비둘기와 소와 양을 팔며 돈을 바꿈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음을 보시고 채찍으로 그것들을 쫒아내시어 성전을 정결케 하셨다. 이를 본 유대인들이 분노하며 무슨 권세로 이러한 일을 하며 또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여주겠느냐고 물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2:19-22). 그들은 46년 동안이나 걸려 지은 성전을 어떻게 사흘 만에 세울 수 있겠느냐면서 예수님을 핍박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예수님의 육체를 가리킨 말씀이다.

2-1 예수님의 육체는 하나님의 성전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전으로 오셔서 성전된 삶을 사셨다. 장차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몸을 통하여 새로운 성전을 세우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경륜은 이 땅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3:9-11). 성막-성전-예수님 성전-성령의 전[육체성전] 곧 교회를 세우시는 과정이 성경의 내용이다. 성전을 헐게 하신 과정은 악인들을 시켜서 십자가에서 예수 성전을 헐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불법을 행하는 악인들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2:23) 즉 이방인, 빌라도와 로마 병정을 통하여 성전으로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예수 성전을 헐게 하신 것이다. 빌라도 총독은 법을 무시한 불의한 재판으로 예수님을 죽이는 데 내어주었다. 로마 군병들은 예수님의 양손과 양발에 대못을 박아 모든 피를 다 흘리게 하였으며, 마지막에는 옆구리를 창으로 찔러 심장에 남아있던 피 한 방울까지도 다 쏟고 죽으심으로, 고귀한 예수님 성전이 헐리신 것이다.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함이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1:29). 창세전 구원계획인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오셔서, 인간의 죄값을 치루는 대속의 십자가를 지고 죽으심으로 죄인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 낳으셔서, 우리와 임마누엘 하시기 위해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2-2 부활로 성전을 다시 세우심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20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2:19-22). 예수님께서는 건물로 된 성전을 헐어 버리고 삼일 만에 짓겠다고 한, 성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이다. 예수님의 몸이 성전이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7:38-39). 그러므로 예수님이 성전이 되시기에 예수 믿는 사람은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른다는 말은 예수 믿는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성전이 된다는 말이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3:16). 신령한 영적 성전이신 예수님께서는 죽은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성전을 다시 세우셨다.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16:10.) 라는 예언의 말씀대로, 예수님의 육체는 무덤에서 썩어 없어지지 아니하시고, 죽음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성전을 다시 일으켜 세우셨다. 3일 만에 부활 하신 결과는,

 

2-3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심 :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1:4).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사람들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조롱했지만, 결국은 십자가에 죽으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다(1:4).

3. 신령한 성전과 교회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2:22). 처음에 제자들은 내가 이 성전을 사흘 만에 세우리라는 말씀을 깨닫지도 믿지도 못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 후 오순절 성령강림 때에 제자들은 이 말씀을 비로소 믿게 되었으며, 제자들이 예수님을 온전히 믿을 때, 그들도 신령한 성전으로 세워지게 된다. 이것은 성막시대-성전시대-예수 성전시대- 심령 성전 즉 교회 시대로 하나님의 경륜의 성취며 언약의 성취인 임마누엘의 완성이다.

3-1예수님의 피로 교회를 세우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성도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교회로 세워졌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의 모임이라고 바울 사도는 정의 했다. 고전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20:28) 하나님께서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피로 이 땅의 교회를 사신 것이며,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 (1:23). 교회가 이 땅에서 가장 존귀한 이유는 교회에는 주의 이름으로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예수님도 같이 하시기 때문이다.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3-2 성도의 몸을 성전이 되게 함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3:16) 범죄 하기 전의 에덴동산에서의 인간의 몸은 하나님과 교통 할 수 있었으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교통은 끊어지고 마귀가 거하는 곳이 되었다. 그러나 예수 믿고 구원 받아 성령으로 거듭나면, 그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고, 다시 하나님과 교통하게 된다(고전 3:16,17).

 

4. 교회의 시작과 정체성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 교회이다. 그렇다면 누가 가장 먼저 예수 믿고 구원받았는가를 성경에서 찾아보면 된다. 기독교 교회는 주전 4000년경에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 오늘까지 6천 년 교회사를 이루어 왔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3:21) 구약은 신약의 그림자다. 구약 시대도 그림자로 교회가 있었다. 성경은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서 교회를 시작하였다. 창세기 3:15의 원 복음을 듣고 믿음을 표현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흘리시는 십자가 사건을 예표한다. 또 스데반 집사는 광야 교회를 언급했다.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7:38).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광야에서 지냈던 것을 광야 교회로 표현했다.

주전 2000 년경 아브라함의 가정에 복음이 전해져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셨다. 주전 1500 년경에 제사장 나라로 모세의 인도를 받는 이스라엘 민족의 광야 교회가 되었고 (7:38) 주전 1000년경 다윗의 왕국 교회가 되었다(삼하 7:27~29). 주전 500 년경 유대교의 율법 종교로 변질했다가 주후 30년경 예수님에 의한 새로운 제자 교회로 회복되고 주후 33년 성령 강림 후 열방 교회로 발전했다. 특히 주후 45년 경 시리아의 안디옥 교회에서 기독교라는 이름이 4천년 만에 불리게 되었다(11:26~28). 1세기의 초대 교회 그리고 2~3세기의 카타콤 교회는 건물과 간판은 없었지만 핍박 속에서도 강하게 성장해 갔다. 그러나 주후 4세기 초에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공인하지만, 복음의 본질을 상실하고 정치화, 종교화, 우상화, 세속화로 타락하다가, 주후 500년대 이후는 완전히 변질해 기독교 복음과 상관없는 교황 제도 중심의 정치 종교인 가톨릭 종교가 되어 유럽 세계를 다스렸다. 이런 가톨릭 우상 종교에 치명적인 역사적 사건이 바로 십자군 전쟁이다. 중동을 휩쓴 무슬림들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가톨릭 교인들의 성지순례를 금하자 이를 계기로 교황 우르바누스 2세가 1095년 성지 탈환 전쟁인 십자군 전쟁을 일으켰다. 이 십자군 전쟁(1096~1270)8차에 걸쳐 180년간 치렀고, 결국 이슬람의 승리로 전쟁은 끝난다. 전쟁의 실패로 막강했던 교황권이 약해지고 다시 왕권이 강화된다. 이때 프랑스의 강력한 왕이었던 필립 4세는 교황이 신성로마제국을 중심으로 황제를 임명하는 데 불만을 품고 로마의 교황 보니파키우스 1세를 습격해 별장에 가둔다. 교황은 홧병으로 죽고 만다. 프랑스 왕 필립 4세는 자신의 측근인 프랑스의 추기경 클레멘스 5세를 교황으로 세우고 1309년 프랑스 아비뇽에 새로운 교황청을 만들어 프랑스 교황청에서 집무를 보게 했다. 1377년 교황에 선출된 그레고리우스 11세가 로마 교황청으로 복귀함으로 70년 아비뇽 유수 시대는 끝났지만, 이때부터 교황청은 분열된다. 아비뇽 교황청 중심의 프랑스파 교황과 로마 교황청 중심의 로마파 교황, 그리고 중간파 교황으로 가톨릭교회가 분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 통치자가 교황이며 가톨릭교회 안에만 구원이 있다고 가르쳐 왔기 때문에, ‘어느 교회, 어느 교황이 구원을 주는 참 교회인가?’ 하는 심각한 논쟁이 벌어졌다. 교황들은 각자 자기 교황청과 교황이 구원을 주는 참 교회라고 주장했지만, 진정한 해답은 예상치 않게 엉뚱한 곳에서 나왔다. 영국의 신부요 대학교수인 위클리프(John Wycliffe 1384~1424) 교수가 참된 교회는 프랑스나 로마의 어느 교황청 또는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난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주장했다.

 

5. 하나님의 교회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 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고전 1:2). 위클리프는 성경적인 참 교회를 주장한다. 교황청이 구원을 주며 가톨릭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는 교황권은 위클리프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핍박했지만 위클리프는 굴하지 않고 평민들이 읽을 수 있는 영어 성경을 최초로 번역했다. 위클리프가 핍박을 받고 죽자 교황청은 그의 번역 성경을 찾아내 불사르고 시체까지 파내어 부관참시하는 화형을 시킴으로써 위클리프의 주장을 묻으려고 했다. 그러나 곳곳에서 위클리프의 추종자들이 생겼고 추종자 중 한 사람인 체코의 후스는 교황권의 부패를 강하게 비판하다가 화형당했다. 위클리프의 성서적인 참 교회 복음 운동은 결국 1517년 독일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운동으로 폭발하여 유럽에서 기독교 복음이 회복되었다. 그리하여 후대 사람들은 위클리프를 종교 개혁의 선구자라고 평가한다. 이렇게 참된 교회관은 중요하다. 예수님께서도 신성 모독죄로 죽으셨고, 스데반 집사도 새로운 교회관을 전하자 돌로 쳐 죽임을 당한다. 교회란 무엇인가?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 즉 예수 믿고 구원받아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이다. 성령으로 오신 진리의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머리로, 그리스도의 사랑(마음)으로 살아가며 사랑의 열매를 맺는 제자들과 전도자들이 참된 교회이며, 하나님의 경륜의 완성이다

 

* 2022년 8월 1일 자로 발행된 <복음뉴스> 제15호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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