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헌금 특송은 안경순 목사(NY 총무)가, 헌금 기도는 민미량 목사(TX 회장)가 했다.
축사는 이종명 목사(뉴욕 교협 증경회장)와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가 했다.
한국어머니기도회장 정사라 목사와 캐나다 어머니기도회 회장 서은주 목사가 보내온 축사를 대독한 후에, 전희수 목사(연합회장)가 인사말을 했다.
"주님께서 일 년 전에 우리가 생각하지 않았던.... (만감이 교차하는 듯 말을 잇지 못하다)... 우리 찬양 하나 할까요? (같이 찬양을 한 후에) 교계에 많은 단체들이 있는데, 왜 여성 목회자들이 또 단체를 만드느냐고 많은 목회자들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에 우리 여성 목회자들을 기도의 역군으로 세우시기 위해 우리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셨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눈물을 흘렸는데, 그것은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의 눈물인 것을 믿습니다.
교회를 섬기고, 선교 단체를 이끌면서 이 단체를 이끄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달려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읽겠습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저는 이 말씀을 붙들고 지내왔습니다. 이 말씀은 제가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 저에게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70년을 살아오면서 전도사로 목사로 사역해 오면서 제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주님 앞에 돌아오게 했는지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텍사스, 오하이오, 캐나다, 한국에서 흩어져 있는 온 세계에서 찬양의 공동체, 기도의 공동체로 성장케 하여 주신 동역자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이것은 첫 번째는 하나님의 은혜였고, 두 번째는 목회자 여러분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일 년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우리가 감사할 것이 참으로 많지만,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일 년 동안에 연합회에 많은 교회들이 개척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뉴욕, 뉴저지에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어머니 기도회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50명의 회원이 정식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이 숫자는 캐나다와 한국을 제외한 미국에 있는 회원들입니다. 감사를 드리며, 모든 회원 목사님들이 서로 기도하며 정보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여러분들의 사역을 통하여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도는 윤세웅 목사(KCBN 이사장 및 사장)가 했다. 윤세웅 목사가 축사를, 방지각 목사를 축도를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양승호 목사의 설교가 길어짐에 따라 정오에 약속이 있던 방지각 목사가 먼저 자리를 떠야 해서 두 사람이 서로 순서를 바꾸는 상황이 연출됐다.
예배 후에 진행된 어머니 기도회는 권금주 목사(NY 회장)가 인도했고, 오찬 기도는 박에스더 목사(NJ 회장)가 했다.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는 회원 50명의 연락처가 담겨 있는 수첩 타입의 주소록을 회원들에게 배포했다(수첩의 모습은 기사 하단의 구를 포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수첩에는 회원들의 연락처 뿐만 아니라 상황과 형편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성구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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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