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

 

"교회의 결정"이 아닌 하나님의 뜻 따라야

김동욱 1 2017.03.18 16:54

 

1237527613_jeKyNRv4_91bdb7aeadd1c37092f310c228f46867589c6614.jpg

명성교회 당회가,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을 결의했다. 많은 사람들이 염려했던 일을 저지른 것이다. 나 역시 이렇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했었다. ?

 

명성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1) 해당 교회에서 사임(사직) 또는 은퇴하는 위임(담임)목사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 2) 해당 교회 시무장로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는 위임목사 혹은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쉽게 말하면, 1) 해당 교회에서 사임(사직) 또는 은퇴하는 위임(담임)목사의 배우자, 아들이나 딸, 며느리나 사위, 2) 해당 교회 시무장로의 배우자, 아들이나 딸, 며느리나 사위는 위임목사 혹은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도록 법제화되어 있다. 명성교회의 담임목사에서 은퇴한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를 명성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다.

 

법이 금지하고 있는 일을 하려고 편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다. 두 교회를 하나로 합치는 '합병'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를 (통합)명성교회의 담임목사로 세우려는 것이다. 법을 어기지 않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쾌재를 부르고 있을 군상들을 생각하니 딱한 생각이 든다.

 

이런 일들, 온당치 못한 일들이 진행되고 있을 때, 그 일로 인하여 혜택을 입을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교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말이다. 그 일이, 획책되고 있는 일들이 옳건 그르건, 자기는 교회가 결정해 준대로 따르겠다는 것이다. 목회자가 은퇴할 때, 은퇴 보상금(?)을 두고 다툼이 있을 때도 똑 같은 말을 한다. "교회의 결정에 따르겠다"...

 

말끝마다 '하나님의 뜻'을 입에 올리는 목회자들이 세습과 관련해서는, 은퇴 보상금과 관련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입에 올리지 않는다. 세습이, 과다한 은퇴 보상금을 지급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하나님의 뜻'이 아닌 '교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하는 것 같다. 그것을 알고 있다면, 세습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면, 과다한 은퇴 보상금을 지급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면, 세습을 하지 않아야 하고, 과다한 은퇴 보상금을 지급받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의 뜻'과 다른 '교회의 결정'이 있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뜻과 다른 결정을 하는 '교회'라면,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니다.

 

김삼환 목사는 '교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김하나 목사는 '편법을 따르지 않겠다" '우리는 합병을 원치 않는다'고 분명히 밝혀야 한다.

Comments

김동욱 2017.03.19 17:06
"새노래명성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와 합병하거나 명성교회 후임목사가 될 생각이 없다.','합병이라는 것은 양쪽에서 합의를 해야 하는데, 우리 교회는 그런 면에서 준비되지 않았고, 공동의회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들도 언론에 귀기울이지 말고 저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아멘넷이 제휴사인 CBS 노컷뉴스를 전재한 기사에 따르면, 김하나 목사는 19일 주일 예배의 광고를 통하여, 위와 같은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성교회(임시당회장 유경종 목사)는 19일 주일에 공동의회를 열어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의했다. 명성교회는 또 김하나 목사가 지난 2014년에 분립개척한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안도 통과시켰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58 '숨겨진 보물' 주제로 두 도시에서 천국 잔치 열어 양창근 선교사 2023.01.22
2557 뉴욕장로연합회 2023년 신년감사예배 댓글+3 복음뉴스 2023.01.22
2556 글로벌뉴욕여목연 신년예배 및 제7회기 시무식 댓글+3 복음뉴스 2023.01.21
2555 주예수사랑교회, 이상관 목사 초청 특별 성회 댓글+4 복음뉴스 2023.01.19
2554 ACE 시무예배 및 교육선교사 임명식 댓글+3 복음뉴스 2023.01.19
2553 황주은 작가 Calligrapgy 전시회 댓글+2 복음뉴스 2023.01.19
2552 뉴욕원로성직자회 신년축복예배 및 월례회 댓글+3 복음뉴스 2023.01.19
2551 뉴저지한인목사회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댓글+3 복음뉴스 2023.01.19
2550 RCA 뉴욕,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 신년 하례회 댓글+3 복음뉴스 2023.01.19
2549 KAPC 뉴욕지역 5개 노회 신년감사예배 댓글+3 복음뉴스 2023.01.19
2548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신년 하례회 댓글+3 복음뉴스 2023.01.17
2547 경품 추첨 속에 숨어 있는 비밀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3.01.13
2546 이상관 목사 초청 '생명의 성령의 법 세미나' - 12일(목)까지 3일 동안 뉴욕신광교회에서 계속된다 댓글+8 복음뉴스 2023.01.10
2545 러브 뉴저지 새해 첫 일일 부흥회 - 김종국 목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설교 댓글+3 복음뉴스 2023.01.08
2544 '빅 허그(Big Hugs)' 캠페인, 16일(월) 마감 복음뉴스 2023.01.07
2543 뉴저지교협 - 전, 현직 이사회 이사 및 장로 초청 만찬 복음뉴스 2023.01.07
2542 "사도 바울의 고백이 여러분 모두의 고백이 되길" - 은목회 1월 모임 손정모 목사 설교 댓글+3 복음뉴스 2023.01.05
2541 뉴저지우리교회 2023년 신년주일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3.01.02
2540 주예수사랑교회 2022년 송구영신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3.01.02
2539 뉴저지우리교회 2022년 송구영신예배 복음뉴스 2023.01.02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