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소식

 

뉴욕실버선교교회 니카라과 선교를 다녀와서

복음뉴스 2 2019.05.17 10:55

[편집자 주 : 아래의 기사를 보내주신 뉴욕실버선교회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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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회장 김재열 목사)은 2019년 4월 19일 제28기 훈련을 마치고 니카라과 수도 마나구아 남서쪽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슴에 품은 실버선교사 20명이 5월 6일부터 11일까지 다녀왔습니다.

 

지난 2월 25일부터 10주간 뉴욕교회(담임 김성기 목사 시무)에서 매주 월요일에 10주간 훈련을 통해 선교에 관한 이론과 세계선교흐름, 선교 패러다임, 미전도 종족 등 이론과 타민족 선교 체험과 언어훈련, 선교사의 영성을 배우며 하나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을 다짐하며 훈련하였습니다.

 

28기 훈련을 마친 뉴욕실버미션은 중남미 선교에 목표를 두고 국가를 돌아가며 사역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과테말라, 온두라스에 이어 두 번째로 니카라과에 뉴욕교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김기선 선교사를 중심으로 비야 과달루빼, 싼베니또, 싼디노 시에서 의료 한방 치과 안경 사진 이,미용 어린이사역으로 3,345명을 섬기고 치료하며 주의 사랑을 십자가와 부활생명으로 나누었습니다.

 

태평양과 카리브 해협에 위치한 중미의 끝자락에 위치한 니카라과는 300여 년간 스페인의 식민지 국가로 살다가 다른 중미국가들과 함께 1826년에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였고, 우리나라 북한의 면적만한 크기에 인구 625 여만 명이 살고 있는 중남미 국가 중 가장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로 화산과 호수가 많은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2018년 4월부터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의 정부 정책을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수도 마나과등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4,19 학생운동'이라는 시위로 사망자가 535여 명, 부상자가 5,000여 명으로 집계 되었고, 내전은 공식적으로 종전되었으나, 큰 아픔과 상처는 아물지 않았고, 직간접적 충돌은 사라졌으나 곳곳에 무장한 경찰의 모습은 도심을 중심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나라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En Dios Confiamos)는 표어 아래 살고 있으며 카톨릭이 75%를 차지하며, 기독교 15%, 기타 10%로 종교가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한인 선교사들의 우의와 협력이 다른 어떤 국가들보다 탁월하게 좋았습니다.

 

니카라과 한인선교회(회장 김기선 선교사)는 앞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난과 상처로 고통하는 아픔을 어루만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가슴에 품고 뜨거운 열정으로 열방을 향하는 모습이 기대가 되어 집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19.05.17 10:57
뉴욕실버선교회 니카라과 선교 사진 모음 ==> https://photos.app.goo.gl/si5EJd9v7BZzsue17

사진들 보내주신 김경열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복음뉴스 2019.05.17 11:01
[편집자 주 : 아래의 글을 보내주신 김기선 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폭염 속에서도 꽃 피우는 미션
뉴욕실버선교회의 니카라과 선교

할렐루야!

뉴욕실버선교회의 선교 팀 20명이 
2019년 5월 6일(월)~5월 11일(토)까지, 
니카라과 선교를 위해 수고하셨습니다. 

황무지와 같이 이 땅에 팀원들이 쏟아 놓은 땀과 눈물 그리고 사랑의 헌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소아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안경, 이미용, 사진, 어린이 사역 등으로 니카라과의 난지도, 쓰레기 하치장 마을의 Villa Guadalupe, 10년전에 빈민촌인 Marvin Salazar에 있는 Iglesis Navidad(성탄교회), 그리고 Ciudad Sandino 시에 위치한 Clinica Acupuntira Jesús(예수 한의원) 등 세 지역에서 펼쳐진 뉴욕실버선교의 선교현장은 40°C도(104°F)의 온도 보다 더 높고 뜨거웠습니다. 

이 나라의 T.V Canel 23 방송국 대표이며 앵커인 Maria Elsa를 만났을 때, 선교 팀 도착하는 지난 주간에 니카라과에서 120명이 더위에 목숨을 잃었다고 말해 줬습니다.  

특히 이번 선교는 지금까지 니카라과 성탄교회에서 신앙 훈련 받고 있는 청소년 리더 15명이 스텝으로 함께 사역을 하게 되어 더 깊은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역 기간 중, 매일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스포츠와 같이 새벽 5시부터 밀려온 사람들이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사역 시간까지 뜨거운 아침 햇살 아래에서 길게 줄지어 서서 기다리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사역 현장에서 한 사람 한 영혼들을 향한 팀원들의 눈 맞춤, 포옹, 눈물 그리고 심장이 가난한 이들에게 전해져서 꽃이 피고 열매 맺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사역의 날 저녁엔 뉴욕실버 선교회에서 니카라과 한인선교사들을 만찬에 초청하여 45명의 선교사 가족들과 선교 팀원 20명, 모두 65명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갖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선교가 년중 행사나 이벤트가 아니라 복음이요 삶이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 아래 엎드리며 한없이 부족한 날 이렇게 사용하시니 그저 감격의 눈물 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직접 날 찾아와 만나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선물을 은혜로 받게 하시며 세상 끌 날까지 붙잡아 이끄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여기까지 인도하심에 그저 감사할 뿐 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주자로 남은 삶을 오직 영광, 오직 선교를 위해 헌신한 뉴욕실버선교회의.니카라과 선교 팀원들의 그 사랑의 수고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팀원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을 주실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앞으로 우리의 생애와 그 자손들이 복을 받게 되고 우리가 있는 그곳이 곧 은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부족한 날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연약한 날 사용 하시니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이 땅에 뿌린 땀 방울과 흘린 눈물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께만 돌립니다.  

그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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