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소식





2020년 5월 1일에 보내 드리는 선교 편지

Caleb 0 05.04 14:21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 41:16) 

세계가 질병의 재난 가운데서 허덕이는 중에 이곳 인도네시아도 예외 없이 사회적 통제 속에서 날마다 늘어나는 확진자의 숫자와 사망자의 소식에 국민들은 근심의 나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긴급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쏟는 동안 한편은 치안이 바로 미치기 힘든 지역에서 대낮에도 버젓하게 일어나는 ㄷ둑 ㄱ도들 때문에 겪는 고초와 두려움도 큽니다. 

계속하여 묵상하며 읽고 있는 성경 창세기에서 형들에 의하여 팔여 온 요셉이 험난한 오랜 세월을 보내다가 하나님께서 극적인 신분전환을 시키시는 장면을 읽으면서 요셉의 의연한 믿음의 자세를 통해 큰 용기를 얻습니다.

범상치 않는 꿈을 꾼 바로가 그 꿈의 뜻을 알지 못해 답답해할 적에 요셉이 천거 받고 바로 앞으로 불려가 그 지엄한 바로 앞에서 꿈 해석을 명령 받고서도 즉석에서 대답한 요셉의 한마디는 하나님의 자녀의 입에서는 마땅히 나와야 할 담대한 말이었습니다. 노예의 신분이지만 설사 다른 신을 섬기는 남의 나라의 왕이라 할지라도 의연하게 여호와 하나님을 언급하여 높이며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만 있다고 분명히 하는 놀랍고 비범한 믿음의 담력을 봅니다. 

두 달 가까이 이곳 마을들은 굳게 닫혔습니다. 만나고 싶어도 마을 어귀에서 무언가 전달해 주는 만남 밖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마스크와 비상식량, 약품 등등 나눔을 이어가며 그 동안 맺어온 관계의 끈이 느슨해 지지 않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마스크는 순전히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힘입어 생각지도 않았던 주변 여러 곳에서 보내주신 마스크 총 1,000장을 이웃과 나누며 질병 예방에 함께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 저희 캠프에서 모이던 기도의 동역자들은 전염병 때문에 정부가 시달한 규정상 비록 전처럼 모여서 함께 통성으로 기도할 수는 없는 형편이지만 매주 업데이트 하여 배포하고 있는 기도문을 들고 각자의 집에서 계속 부르짖고 있습니다. 요셉의 말처럼 오직 하나님께서 만이 우주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권을 가지시고 문제의 해답을 가지셨다는 것을 선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염병이 세상에 퍼져 지구 전체가 죽음의 소리, 공포의 비명에 빠져들게 되었는가는 주님만이 아신다 생각하고 열방이 주님께 엎드려 회개하는 부흥이 일어나게 해 주옵소서 기도합니다. 개인의 죄뿐 아니라 ㄱ회공동체의 죄, 나라의 죄,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고 거부하며 핍박하고 성도들을 피 흘려 죽게 한 모든 집단의 죄를 믿는 우리부터 먼저 회개하고 또한 저들 가운데서도 회개가 일어나도록 회개의 영을 부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세계 각 곳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중보기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 저희 중보기도팀 회원 성도들은 유튜브를 통해 여러 나라에서 길에 엎드려 통회하고 하늘을 향해 손들고 기도하는 회개과 통회가 일어나는 장면들을 보면서 더욱 힘써 기도할 맘과 열심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의 잘못된 신앙 대상과 만연된 이기적 사조로 이웃을 진정 사랑하지 않고 살아온 죄에서 회개하고 돌이키는 모습을 보시기를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회개의 진정성과 그 고백의 소리가 하늘 보좌에 까지 차 오르면 언제든지 주님은 이 재난을 곧 물리실 것을 또한 믿습니다. 

5월 동안에는 생각나시면 이렇게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 올립니다.

1. 만나지 못하는 각 마을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질병과 치안불안의 두려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J님을 만나는 절호의 계기가 되게 하소서

2. 세계적 질병사태를 통해 성도들과 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이어서 불신자들도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소서, 특히 금식월 라마단 중에 많은 M지도자들을 친히 만나주소서

3. ㅂ음의 길이 막히지 않도록 닫힌 국경이 열리고, 중단된 공장들이 다시 돌아가게 하시며, 무역과 국가간의 외교의 길이 열려서 세계경제의 활기가 회복되게 하소서

4. 인도네시아 ㄱ회연합 중보기도팀 “3P” 성도들이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여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열방을 품고 중보 하는 기도와 말씀 묵상의 삶을 살아가게 열정과 건강 주옵소서 

늘 동역하여 주시는 ㅅ교의 실천에 감사 드리며 주님께서 건강과 성령충만을 동역 성도님의 가정과 생업과 직장에 늘 채워 주시기를 기도하오며 이만 줄입니다. 

2020. 5. 1 저녁에

인니 센트럴 자바에서

문갈렙 한루디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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