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 끌려 나갈 때에 보내어 시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나이다 청컨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뉘 것이니이까 한지라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가로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창세기 38:25-26).
"As she was being brought out, she sent a message to her father-in-law. “I am pregnant by the man who owns these,” she said. And she added, “See if you recognize whose seal and cord and staff these are.” Judah recognized them and said, “She is more righteous than I, since I wouldn’t give her to my son Shelah.” And he did not sleep with her again."(Genesis 38:25-26).
1) 유다의 이방 혼인
동생 요셉을 팔아 버린 후 유다는 참회하는 마음, 혹은 회의를 품고 혼자 아둘람 사람 히라에게 갔습니다. 유다는 이곳에서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과 혼인하였습니다(1). 이는 이삭이 야곱에게 당부하여 가나안인과의 이방 혼인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던 뜻에 어긋난 일입니다(창28:1).
2) 유다의 맏아들 엘
아둘람에서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과 결혼한 유다는 세 아들을 엘과 오난 그리고 거십에서 셀라를 낳았습니다. 장자 엘은 '파수 꾼, 경계하는 자'의 뜻으로 어린 나이에 다말과 결혼하였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했고 하나님과 율법을 무시했습니다. 그래서 엘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죽었습니다(2-7)
3) 유다의 둘째 아들 오난
고대에는 형이 자식이 없는 상태로 죽으면 아우가 형수를 통해 아들을 낳고 그 아들을 형의 이름으로 상속시키는, 공인된 관습으로 계대법이 있었습니다. 오난은 그의 형 엘이 아들 없이 죽었기 때문에 그의 형수인 다말과 결혼하였습니다. 계대법에 따라 형수와 결혼한 아우는 정상적인 가장으로서, 그리고 한 여인의 남자로서 아이를 낳고 부양해야 할 책임이 있었습니다(8).
그러나 오난은 자신을 통해 낳게 될 자녀가 엘의 기업을 받을 것임을 알고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형에게 아들을 얻게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였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행한 오난은 하나님에 의해 갑작스런 죽음으로 형벌을 받았습니다(9-10)
4) 친정으로 돌아간 다말
갑작스럽게 두 아들을 잃은 유다는 다말에게 수절하고 친정에 가서 셀라가 장성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유다는 다말과 결혼한 두 아들이 모두 죽은 사실을 통하여 그의 마지막 아들인 셀라도 죽을까 염려했던 것입니다. 유다의 말을 듣고 다말은 친정으로 돌아가서 지내게 되었습니다(11).
5) 유다를 속이고 동침한 다말
얼마 후 시부인 유다가 양털을 깎기 위해 딤나에 왔다는 소식을 들은 다말은 성인이 될 셀라를 기다리다가 변장하고 약조물을 받고 유다와 동침하였습니다. 유다는 동침한 대가로 나중에 염소 새끼를 주기로 하고 그 증거물로 도장과 그것에 달린 끈과 지팡이를 다말에게 주었습니다(12-19).
6) 쌍둥이를 낳은 다말
약조물 찾는 것을 포기한 유다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석 달쯤 후에 다말이 음행으로 인해 잉태하였다는 말을 듣고 유다는 대노하였습니다. 그러나 끌려 나온 다말을 통해 그녀와 동침한 남자가 다름 아닌 유다 자신임을 알고 그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다시는 그녀를 가까이하지 않았습니다. 유다를 통해 다말은 베레스와 세라 쌍둥이 아들을 낳았습니다(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