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증거궤의 뚜껑은 곧 하나님의 보좌(=throne)를 나타냅니다!!

한삼현 목사 0 2019.03.01 00:01
“증거궤의 뚜껑은 곧 하나님의 보좌(=throne)를 나타냅니다!!”(출애굽기 25:10~22)

이 단락 전체를 일반적으로 “증거궤” 혹은 “언약궤 모형”이라고 제목을 붙이고 있습니다. 좀더 단락을 상세하게 나눈다면 이렇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10~16절은 “궤(증거궤=언약궤) 자체에 대하여” 상세한 제작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2. 17~22절은 “궤의 뚜껑, 속죄소, 시은소, 보좌에 대하여” 상세한 제작을 명령하신 부분입니다.

지성소의 증거궤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미를 묵상할 수 있겠지만,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증거궤는 바로 “하나님의 보좌(=throne)를 나타냅니다!”하는 말씀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증거궤의 뚜껑은 증거궤 자체를 덮고 여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더욱 중요하게 그 뚜껑은 속죄소/시은소/보좌의 기능을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증거궤의 뚜껑은 시은소(=은혜를 베푸시는 곳)이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앉아 계시는 장소입니다. 그룹들은 그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을 시중들고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 성막의 지성소 증거궤 보좌 위에 분명하게 앉아 계시지만, 아무런 형상도 없다(=no image)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오직 영광의 광채(=light of the Shekinah glory)만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의 임재하심(=presence of God)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살아계시고 임재하여 계시지만, 형상으로는 결코 나타나지 않으십니다. 제1계명(“나 외에” 다른 신들을 있게 하지 말라)과 제2계명(하나님을 형상화 하지 말라. 하늘의 것이든 땅의 것이든 물 속의 것이든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을 주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영이신 분이며 절대로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십니다. 보이지 아니하시는 영이신 분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4:24) 그분은 영이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보좌 위에는 어떤 형상도 없는 것입니다.

•••(2) 보이지 않는 그 이상의 이유가 또 있습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자기 자신을 드러내심(=계시)에 대하여 독점권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쉽게 말해서 엘 샤다이(=전능한 하나님)이든지, 엘 엘리욘(=높으신 하나님)이든지, 아도나이 닛시이든지, 아도나이 라파든지, 바람을 동반하든지, 지진을 동반하든지, 불을 동반하든지 등등... 절대적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사람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신다 하는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그분께서 자신을 드러내신 여러 모습들(=theophany)을 말씀을 통해서 풍성하게 경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증거궤 위의 “빈자리(=보좌)”는 장차 오실 분을 위하여 예약된 자리입니다(reserved for the One to come). 형제자매 여러분, 바로 이 보좌에 앉으실 수 있는 분은 오로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어린양에 대하여, 계시록 22:1은 이렇게 소개합니다.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생명수의 강이 흘러내리는데 수정 같이 맑더라. 바로 지상의 하나님의 처소(=성막의 증거궤 보좌)와 천상의 새 예루살렘의 하나님과 어린양의 처소(=보좌)를 함께 결합하면, 바로 이 보좌에 앉으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이 밝혀집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성부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는 누구나 그 아들을 공경할수밖에 없고 그 아들을 공경하는 자는 누구나 아버지를 공경할수밖에 없습니다(요일 5:20~21 참조하십시오).
삼위일체의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임재하신 하나님을 마음껏 높이시길 축원합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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