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어떻게 ‘레위’와 그 후손들은 성막봉사(=제사장)의 일을 맡게 되었습니까?”(=저주에서 축복으로)

한삼현 목사 0 2019.08.29 08:16
“어떻게 ‘레위’와 그 후손들은 성막봉사(=제사장)의 일을 맡게 되었습니까?”(=저주에서 축복으로)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민수기 3:12)

모세오경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레위(지파 사람들)가 성막봉사(=제사장)의 일을 맡게 되었는지를 알려줍니다.

1. 시므온(둘째)과 레위(세째)는 누이 디나의 불행한 일(=성 폭행당한 것, 창세기 34장)에 대하여 “칼과 폭력”을 동원하여 분노 가운데서 세겜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바로 이 일 때문에, 시므온과 레위는 아버지(야곱)으로부터, 거의 저주에 가까운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노여움(their anger)이 혹독하고 맹렬하였으니, 그들의 분노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Cursed be...).”(창세기 49:7) 그 결과로서 시므온과 레위는 이스라엘에서 12지파로서 참여하거나 존속하는 일이 거부되었고 흩어지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라.”(49:7)
시므온의 경우, 남쪽에 유업을 받았지만, 생존이 어려워서 결국은 유다지파에 흡수되었고 그 지역은 네게브(남방)로 불려져 남게 되었습니다. 레위의 경우, 지파를 상속받지도 못하였고 완전하고 철저하게 흩어지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2. 시내산에서 금송아지 사건 때에(출애굽기 32장), 레위 사람들은 모세와 함께 여호와 편에 섰습니다(25~29절). 이때 여호와께서는 자신을 위하여 레위지파 사람들을 선택하셨습니다. “오늘 (너희가)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여호와)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29절)

3. 출애굽 때에 “그냥 넘어갔던”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계속적으로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셨습니다. 이것은 분명하게 “그냥 넘어갔던” 모든 장자들을 제사장 직분으로 세우시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들은 제사장이 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금송아지 사건에서 레위인들의 충성됨을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들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철회하시고 그 자리에 레위지파를 세우셨습니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것이라.”(민수기 3:12)

•• 세겜 땅에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였던 그 죄와 저주는 오히려 시내산의 금송아지 사건에서 거룩한 분노로서 하나님께 헌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형제자매 여러분, 인생들에게 닥친 죄와 저주는 운명론적으로 결정된 것이 결코 아닙니다. 매일 매순간 성령님께 붙들린바 되어서 의로운 선택과 결단력을 하나님 앞에서 나타내시길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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