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구원 얻은 자의 본분을 다합시다

김연희 목사 0 2019.11.11 10:56
구원 얻은 자의 본분을 다합시다
    (누가복음 17:11-19)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오늘 본문에서는 10명의 문둥병자가 예수님으로 인해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이중 아홉 명은 비록 문둥병은 고침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예수님께로 돌아와 감사함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사마리아 문둥병자만이 자신의 문둥병이 예수님의 은혜로 깨끗하게 나음을 고백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로 나아와  발 앞에 엎드리어 감사함으로 아뢰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예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린 그 사마리아 문둥병자 한 명만이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렀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를 통해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구원얻은 성도라면,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은혜에 빚진 자라면 반드시 예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본문에 등장한 예수님의 은혜로 병고침을 받고 예수께 나아와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 그 한 명의 나병환자 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모습에는 다급하고 힘들때는 예수님께 나아가지만 그러한 문제들과 상황이 해결되면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 찬양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의 깨끗함을 세상에 자랑하기에 바쁩니다. 병을 낫기까지 구원을 얻기 까지 자신들이 쏟은 노력과 공로 혹은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기에 바쁩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으로 인해 나음을 입어도 예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주님을 모른 사람처럼 행동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구원과는 거리가 먼 예수님이 찾으시는 9명의 나병환자에 속해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사무엘상 1장에는 선지자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식이 없던 한나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아들 사무엘을 얻습니다. 이에 한나는 하나님으로 부터 온 아들 사무엘을 다시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기로 하나님 앞에서 서원합니다.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사무엘상 1:27-28)

  그렇습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은혜를 입은 자라면 그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마땅히 하나님께 되돌려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께로 부터 깨끗함을 입고 구원 얻은 성도라면 예수께 나와와 영광과 감사를 돌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복을 받은 자라면 그 복을 이웃들과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 모두는 은혜에 빚진 자들입니다. 예수님께 돌아온 한 명의 나병환자와 같이 우리의 삶의 목표와 방향이 늘 예수님께 돌아가야 하는 자리에 있는 지를 살피기를 원합니다. 마땅히 구원 얻은 자로서 행할 일과 갈 길에 대해 훈계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예수님께 감사하므로 구원 얻은 자의 본분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