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 다시 태어난 생명”(=born again)이란...?
1. 요한복음 3:3, ... 사람이 “거듭나지”(born again)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2. 요한복음 3:5, ...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born of water and the Spirit)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드러난 최고절정의 장면이라면, 바로 요한복음 3장(16절)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서, 인류에게 주시려는 참된 생명을 어떻게 받아 누릴수 있는지를 모두 밝혀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요한복음 3:3과 3:5은 거의 동일한 평행구절 입니다. 즉 양쪽 모두 사람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요한복음 3:3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기 위해선, “거듭=다시”(again) 출생해야 한다라고 번역했지만, 원어적으로는 “위로부터”(from above) 출생해야 한다, “처음, 시초, 근원부터”(from the beginning) 출생해야 한다라고도 번역할수있습니다. 요약해서 말하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위로부터, 하늘(하나님/성령)로부터” 인간이 근본적인 차원에서 다시금 태어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의 강조점은, 바로 사람의 죄악된 뿌리와 그 근본으로부터 새로운 출생을 요구할만큼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야지만,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의 죄악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하나님께서 보셨더라.”(창 6:5) 파괴된 인간내면과 망가진 심령(정신, 마음)이 근본적인 변화, 곧 하나님의 영으로 다시금 태어나야할 만큼, 출생해야 하나님 나라를 경험한다는 뜻입니다.
2. 요한복음 3:5은 중생(새로 출생한 생명)의 본질적인 측면을 밝힙니다.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였습니다. 이것은 2가지가 아니라, 2중적(동전의 양면)이라고 해야 좋을 겁니다. ‘물’은 세례요한에 의하면, 세례와 연결됩니다.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그는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자니라.”(요 1:33) 바울은 또 세례 자체가 새로운 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가르칩니다(롬 6:3~11).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baptism, 참된 세례),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롬 6:8). 쉽게 말하면, 물이 가리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사는 세례를 말합니다(벧전 3:21을 참고하십시오).
그리고 성령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성령(바람과 같음)의 강권적이고 “주권적인 역사”를 통하여 출생한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성령의 “신비로운 역사”를 통하여 출생한다는 뜻입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 3:8)
형제자매 여러분, “중생(=다시금 태어난 생명)을 경험한” 가운데서 지상교회의 삶이 복되기를 축원합니다. 동시에 “위의 방법, 곧 성령님의 주권적인 역사와 그 신비로운 역사를 체험한” 가운데서 땅에서 천국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