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재앙을 해결하는 길’이 있습니다

김연희 목사 0 2020.03.02 08:13
재앙을 해결하는 길’이 있습니다
    (역대하 7:13-14)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요즘 한국은 ‘코로나 19’로 전에 없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종교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가 ‘코로나 19’에 따른 전염병 확산으로 마비되고 있습니다. 매 시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 수로 인해 마스크, 병상, 의료진 부족들으로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재앙의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는 우환폐렴에 이어 또 다른 재앙의 복병을 만났습니다. 동아프리카에서 시작해 10여개 국가를 (소말리아·에티오피아,파키스탄과 인도등)초토화 시킨 대규모 사막 메뚜기 떼가 중국 국경에 근접했다고 뉴스에서 보도합니다. ‘수퍼메뚜기’라고도 불리는 이 메뚜기떼는 펄벅의 대하소설 "대지"에 등장하는것 같은 무서운 메뚜기를 말합니다. 이 수퍼메뚜기들은 먹구름처럼 몰려다니며 엄청난 속도로 농작물을 먹어치우고  그지역 농작물을 초토화 시킵니다. 이번에 나타난 수퍼메뚜기 떼의 규모는  4000억 마리로 중국당국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해집니다.

 최근 6개월 동안 계속된 호주의 산불,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대규모 메뚜기 재앙등은 이 땅에 평안은 사라지게 하고 두려움과 겁냄과 놀람과 떨림으로 우리 삶을 덮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은 이러한 재앙들로 고통 당하는 이 땅이 고쳐지는 해법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하나님은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대상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이 아닌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들에게 하시는 메세지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고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은 ‘악한 길에서 떠나 자신을 낮추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선과 악에 대한 기준은 우리가 생각하는 도덕적 윤리적 기준이 아닌 하나님 기준 입니다. 즉,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 선이고 하나님 보시기에 나쁜 것이 악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의 길과 다른 내 길이, 주의 생각과 다른 내 생각이, 주의 뜻과 다른 내 뜻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이 악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기준이 아닌 내 소견에 옳은데로 하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대로 사는 삶이 악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의 길이 아닌, 내가 섬기고 싶은데로 섬기는 신앙의 모습이 악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날이 갈수록 확산 되는 ‘코로나 19’는 한국 중국 뿐 아니라 온통 세계를 난리로 몰아 넣었습니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와 지역이 94곳이 되었다고 합니다(KBS뉴스 3.2. 오후 3시 기준). 교회의 예배 중단, 모임 자제, 재택 근무, 자가 격리등으로 거리에는 사람이 눈에 띠게 줄었습니다. 만약 이런 상태가 조금 더 지속된다면 성경에 나오는 ‘거민이 없는 성과 같이 황무한 성이 되게 하고’라는 말씀이 이루어질까 두려운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중국 탓, 박쥐 탓, 한국 탓, 정부 탓, 이단 신천지 탓으로 이 땅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들이 이번 문제를 해결 할수 있는 통로임을 말씀합니다. 그러기에 먼저는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으로 구별된  한국 교회와 주의 종들과 성도들이 악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회개의 자리로 나아와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애쓴 교회의 양적 부흥과 번영의 결과물이 오늘 날 한국 교회의 부패와 전염병의 홍수로 범람하는 이 땅의 오늘을 맞게 했는지도 모릅니다. 성경은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지만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피해 갈 수 없는 막 다른 길에서 죽음과 마주하고 서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주의 백성, 주를 경외하는 경건한 자라면, 이 땅에 범람한 전염병으로 인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 동안 내 생각,내 의, 내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긴 악한 길에서 떠나도록 재촉하시는 주의 음성을 들으며, 성령의 능력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선한 길로 돌이키므로, 이 땅을 고치시는 부활의 주님을 뵙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이사야 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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