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디모데전서 3장 16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0 2020.06.04 07:44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언제” 그들의 믿음과 함께 삶이 옳았다//의롭다 하는(=vindicated) 것을 인정받게 됩니까? (딤전 3:16, 그는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셨습니다=He was justified in the Spirit).

 

우리의 경건생활의 신비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의 일평생 동안에는 결코 삶의 정당성(=옳았다, 의롭다)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쉬운 말로하면, 살아 있는 동안에는 결단코 삶이 옳았다고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유교전통(서경)이 말하는 5복의 기준으로 예수님의 일생을 비교해 보십시오.

• 먼저 “수”, 장수의 복으로 예수님을 어떻게 평가해야 합니까? 예수님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복이 회자될 때, 평균적으로 50세는 넘어야 그래도 장수했다고 소리를 듣기 때문입니다(33세는 아주 단명입니다).

• 둘째 “부”, 곧 부와 풍족함에서 예수님은 어떻게 사셨습니까?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지만, 인자(=Jesus)는 머리둘 곳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와 풍족함의 복에는 해당되지 않으신 분입니다.

• 셋째 “강녕”, 일생동안 건강하게 질병이 없이 사는 것을 말하는데, 예수님은 짧은 생애 동안에 12제자, 70명 제자들, 120명 팔로워, 수많은 군중들뿐만아니라, 갈등과 반목하는 대적들(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제사장들, 해롯당파)을 생각하면, 어쩌면 많은 스케줄과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 넷째 “유호덕”, 남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돕는 선행과 덕을 쌓는 복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앞에 세가지 복을 누리면서 동시에 넷째 복을 취급합니다. 예수님은 오로지 이 일만을 위하여 사셨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예수님은 극단적으로 이타적으로 사셨습니다.

• 다섯째 “고종명”, 편하게 죽는 것을 말하고 객지가 아닌 자기 집에서 편안하게 일생을 마치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집이 아니라, 유대종교의 본산지 예루살렘 성전근처에서 사형수로서 일생을 마쳤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면 “언제” 예수님은 자기의 육신의 일생이 옳았다//의롭다 하고 인정을 받았습니까?? 바로 영으로서, 성결의 영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힘있게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습니다!!(로마서 1:4)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에는 우리의 믿음과 삶의 정당성(=옳다//의롭다!)을 세상에 입증할 길이 참으로 막막합니다. 그렇지만 최후에 우리가 영으로//성령으로 부활할 때, 우리의 육신의 삶과 믿음을 인정받게 됩니다. 오늘 말씀처럼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영으로”(부활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과 삶이 옳았다//의롭다 라고 인정을 받게 됩니다. 모두 다함께 이런 영광을, 곧 부활을 통하여 육신의 삶과 믿음생활의 인정을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 한삼현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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