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제사장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김연희 목사 0 2020.09.07 16:49

제사장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말라기 2:1-9)

 

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구약의 마지막 부분인 말라기서 1장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이 나옵니다.아들이 아비를 종이 주인을 공경하는 것이 마땅한데, 하나님을 가까이 섬기라고 구별된 제사장들에게 하나님을 멸시하였다고 책망하십니다. 하지만 책망받는 주의 종들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잘 모릅니다(말라기 1:6).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드리는 제사의 제물에 잘못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더러운 떡과 눈 멀고 절며 병든 것 즉,흠이 있는 부정한 제물로 제사를 드린 그들의 죄를 지적하십니다. 이와 같은 마음과 정성이 없는 제사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응답은 축복이 아닌 책망과 저주였습니다(말라기 2:2-4).

 

  하나님을 가까이 섬기라고 구별된 레위지파에 속한 제사장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재하는 위치입니다. 따라서 제사장직은 죄인이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어떻게 섬기는 것이 바른 섬김이 되는 줄을 마땅히 가르쳐서 하나님의 진노가 백성들에게 임하지 않도록 해야되는 책임이 있는 자리입니다(민수기 1:53).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그런 책임이 있는 제사장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하므로 하나님으로 부터 책망과 버림을 받고, 이렇게 제상의 직무를 다하지 못하여 악을 조성하는 제사장들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모든 이스라엘에게 미치며, 이로 인해 모든 사람들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우리의 교회는 지금까지 경험해 본적이 없는 수치와 모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사장들이 자신들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태만히 여기고 악을 조장할때 경고하신 하나님의 말씀과도 같은 상황입니다.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말 2:3)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말2:9)

 

  오늘도 말라기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책망의 음성을 듣습니다. 마땅히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 교회가 진리의 말씀이 없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제사장들의 입술을 회개합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옳은 길에서 떠나게 하는 믿는 나 자신의 영적 무지를 회개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당하는 이와 같은 수치와 모욕과 비방과 업신여김이 하나님께서 레위와 세운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폐기하기 위함이 아니요, 그 언약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님의 선한 의도가 담겨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깨어 기도하며 구주를 높이고 뭇 영혼 구원 얻도록 잘 인도하도록 부여 받은 제사장 본분으로 돌이키는 우리 교회 공동체와 내 자신이 되기를 힘써 기도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