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하나님의 응답을 얻는 비결 - 민경수 목사

복음뉴스 0 2020.12.01 09:45

하나님의 응답을 얻는 비결

본문: 빌 4:6-7

 

가장 기본은 하나님께 뭐든지 구하는 겁니다. 구하지 않으면 절대 얻지 못합니다. 

(약 4:2) “...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하다 못해 하나님이 예언하신 대로 유대민족의 포로 귀환이 이루어질 것이더라도 그 귀환을 유대백성들이 구해야 되었음을 언급하셨습니다.

(겔 36:36후반-37중반) “36...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3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

본문도 하나님께 구할 것을 요청합니다. 6절 “... 너희 구할 것을 ... 하나님께 아뢰라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직역하면 “당신의 요구를 하나님이 알게끔 제출하라”는 뜻입니다.

우리 모두 구할 것을 주저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늘 아뢰시어 응답 얻으시길 축원합니다.

인위적으로 또는 세상 것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안된다고 낙심하지도 말고...

기도는 이론이나 사색이 아니라 실천이며 생활입니다. 삶입니다.

 

오늘은 이처럼 기본적으로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생활을 전제한, 그 다음 단계의 말씀을 나누려 합니다. 기도하는 우리 신앙인들이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뢸 때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응답이 우리에게 확실히 임하는지 그 비결을 살펴 보겠습니다.

 

1.먼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본문 6절 전반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바울과 빌립보 교인들은 걱정해야 할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옥에 갇혀 있었고, 빌립보 교인들은 박해의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바울의 권면은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고난을 경시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모든 고난들보다 더 크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모든 문제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염려는 진실로 무익합니다. 염려함으로 어떠한 일을 성취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아니합니다 (마 6:27). 오히려 염려는 해악을 끼칩니다 (잠 17:22). 때문에 성경은 곳곳에서 염려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시 55:22; 고전7:32 전반; 벧전 5:7).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세밀하게 돌보십니다 (마 10:28-31). 

 

2.응답을 얻으려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기도와 간구를 하십시오 

본문 6절 중반 “...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 but in every situatio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병환 중에서 눈물로 기도하는 히스기야에게 하나님은 건강을 주셨습니다. 나아가 15년간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왕하20:5-6).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아들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삼상1:1-15). 백성들의 죄악 가운데서 통곡하며 울부짖는 소리에 하나님은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스10:1).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와 눈물의 호소가 십자가의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히5:7). 엘리야의 비를 오지 않게 하는 기도와 비를 내리게 하는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왕상 17:1-7; 18:41-46; 약 5:17-18). 원한을 풀어달라는 과부의 끈질긴 기도에도 응답하셨습니다 (눅 18장). 작금과 같은 코로나 역병이 위협할 때에는 어떠할까요? 당연히 기도하셔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7).

 

3.마지막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으려면 감사를 미리 드리십시오

본문 6절 후반 “...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with thanksgiving,

감사는 일반적으로 이미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축복에 배은망덕치 않고 응답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기가 해소되기 전에 여호사밧왕은 미리 감사를 드렸습니다.

남왕국 유다를 암몬과 모압, 세일산 거민의 대연합군이 쳐들어 왔습니다. 풍전등화의 상황에서 여호사밧왕은 “오직 주만 바라 보나이다”라고 고백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신이 야하시엘에게 임하며, 이 전쟁이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사밧왕은 아직 감사를 드릴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아직 감사의 조건이 현실로 나타나지 않은 형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영원함을 믿기는 하지만, 눈 앞의 적군들을 죽음을 무릎쓰고 싸워 물리쳐야 하는 형편이었습니다. 

이런 형편임에도 그와 유다 온 백성들은 먼저 감사를 드렸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물론, 전쟁터에서 찬양대를 동원하여 군대 앞에서 행진케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미리 드렸습니다 (대하 20:21). 그랬더니 적군들 사이에 자중지란이 일어나, 유다는 손한번 쓰지 않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대하 20:22-24). 할렐루야! 

감사는 기도 응답의 첩경입니다. 미리 감사드릴 때 우리는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감사기도는 기도응답을 불러오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오병이어 이적을 위해 기도하며 미리 감사를 드렸습니다 (막 6:41). 예수님은 죽어 무덤에 장사되었던 나사로를 살릴 때도 기도하며 미리 감사를 드렸습니다 (요 11:41). 

 

이같이 하나님께 우리의 구할 것을 아뢰면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다. 그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십니다. 

본문 7절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때문에 우리에게 생명이 있게 됩니다. 왜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잠 4:23). 결국 하나님이 생명을 주니 우리가 필요해서 구한 모든 것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염려하지 않으니 ... 기도와 간구로 구하니 ... 감사드리니 ... 

모든 것들을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구할 것들을 무엇이든 하나님께 늘 아뢰며 사시길 축원합니다. 나아가,

1.아무 것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2.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도와 간구를 드리십시오. 

3.마지막으로 감사를 미리 드리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며, 결국 구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으로부터 풍성히 얻게 되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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