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지 못한 식물학 - 한삼현 목사“자연스럽지 못한 식물학”(로마서 11:17, 참감람나무 가지들 가운데 서 얼마를 잘라 내시고 그 자리에 돌감람나무를 접붙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양분)을 함께 받는 자들[=돌감람나무]이 되었습니다)
식물학자나 과수원 재배자들이 일반적으로 접붙이기를 사용합니다. 꽃이나 과일의 생산을 높이기 위하여 대목(stock)을 접붙이기 합니다. 보통은 더 약하게 재배해 온 가지(branch)를 야생이고 튼튼한 뿌리줄기(root stock)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런 자연스러운 방법과는 반대로, 하나님께서는 야생 가지(branches, 이방인)를 가꾸어 오셨던 뿌리(roots, 유대인)에 접목시켰다고 바울은 인정합니다. 반대되는 기술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끔 참감람(올리브)나무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기 위하여, 반대되는 기술을 사용하셨던 것이라고 밝힙니다.
이런 접붙이기의 목적은 이방인(=열매나 꽃)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뿌리인 유대인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바로 하나님께서는 나무의 뿌리에서부터 열매나 꽃에 이르기까지 전체 나무(=인류)가 건강하게 자라고 열매 맺기를 원하십니다.
“복음의 관점에서 말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너희(이방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습니다. 선택의 관점으로 말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조상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고마운 선물)와 부르심에는 철회(변경)하심이 없기 때문입니다.”(로마서 11:28~29)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faithfulness)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차별이 없습니다.”(로마서 3:22)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열매와 꽃을 피우는 온 인류가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