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 18-25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제목: "코로나와 성탄절"
성경: 마태복음 1:18~25
몇 년 전에 뉴저지의 어떤 미국 교회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그 교회는 교회당 앞 정원 잔디 밭에 성탄절 장식을 잘 해 놓았습니다.
마리아, 요셉, 목자들, 동방박사들, 그리고 말 구유와 그 중심에 아기 예수를 장식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밤에 누가 몰래 그 아기 예수를 훔쳐갔습니다. 그래서 지역 신문에 그 사건이 크게 보도가 되었습니다.
다른 성탄절 장식품은 다 있는데 아기 예수만 사라진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 가정에, 교회에 다른 것은 다 있는데 혹시 예수님이 안계신 그런 일은 없습니까?
우리는 이번 성탄절에 다시 예수님을 내 마음에, 내 가정에, 내 교회에 분명하게 모셔들여야 하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아직도 온 세상이 고통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성탄절의 크고 화려한 행사와 모임이 사라졌습니다.
교회들은 성탄절 예배와 음악회와 어떤 성탄절 행사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사실들이 한편으로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너무나 이상하고, 우울하고 또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조용히 홀로 또는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오직 예수님 만을 깊게 생각하고 뜨겁게 다시 만나는 은혜로운 축복과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기회인 것입니다.
성경 본문을 통하여 살펴볼 때에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첫째,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잉태되었고, 태어나신 것입니다.
마리아는 나이가 어린 젊은 처녀였습니다. 마리아는 평범한 유대 처녀였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보통의 남자였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그들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탄생한 것입니다.
마리아는 결코 숭배의 대상이 아닙니다. 마리아는 결코 기도를 듣거나 응답해주는 중보자가 아닙니다.
마리아는 결코 거룩하고, 고상하고, 신비스러운 여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죄 많은 세상에, 죄인의 몸을 통해, 죄인들을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 만이 예배의 대상입니다. 예수님 만이 구주이시고 중보자 이십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는 신비스럽고 아름답고 놀라운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온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로 오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을 보면 그 구원의진리가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누구든지 그리고 어떤 죄악을 행했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를 다 용서받고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의 백성이 되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성경 전체가 구주 예수님을 믿고 받는 그 구원의 진리를 강력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 사람들은 코로나 백신이 나와서 그것을 맞게 된 것을 기뻐하며 그 백신을 맞을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신의 발견은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보다 더 크게 기뻐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을 믿어 모든 죄를 다 용서받고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은 12월에 더 크게 구주 예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재림의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은 믿는 자들과 영원히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이십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을 보면 그 진리가 잘 나와 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세상의 사람들은 외로움과 두려움과 우울함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우리들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예수님을 믿고 날마다 기쁨과 용기와 소망과 담대함 가운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올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 부터 저는 집에서 주로 지내고 있는데, 조금 전에 어떤 목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를 위로해주고 안부를 묻는 전화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 목사님은 지난 7개월 간 교회당에서 새벽에 혼자 새벽기도회를 드렸다고 했습니다. 많은 기도를 드리면서 저를 위해서도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목사님은 교회 목회도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기도하면서 내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목사님은 나에게 "힘내세요" 라는 말을 여러번 반복해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영원히 살아계신 예수님이 그 목사님을 통해 오늘 저를 찾아오시고 위로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