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37-4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사도행전 2:37-47절 말씀 묵상

"초기 예루살렘 교회"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사도행전 2:42)

"They devoted themselves to the apostles’ teaching and to fellowship, to the breaking of bread and to prayer."(Acts 2:42)

1. 오순절에 모인 무리들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아 우리가 어찌하여야 하는가를 물었다(37). 

2. 그래서 베드로가 “여러분, 모두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죄 사함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과 주 우리 하나님이 부르실 멀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신 것입니다.”  이 밖에도 베드로는 많은 말로 증거하며 그들에게 이 타락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권하였다(38-40).

3.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았고 이 날에 제자들의 수가 약 3천명이나 더했다. 그들은 다 예수께 복종한 제자들이 되었다(41).

4. 그들은 계속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며 성찬을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 전적으로 힘썼다(42).

5.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해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다(43).

6. 믿는 사람들은 다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서로 나누어 쓰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 각자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었다(44‭-‬45).

7. 그들은 한마음으로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성찬을 나누고 기쁨과 진실한 마음으로 함께 식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주님께서도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많아지게 하셨다(46‭-‬47).

8. ‘교회’는 어떤 인간적 조직이나 외형적 건물이 아니고 믿는 이들의 모임이다.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며 순종하며 서로 교제하는 곳에 교회가 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날마다 성경을 읽고 모일 때마다 주의 교훈을 듣고 기도와 찬송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