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요한복음 20장 11-18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복음뉴스 0 2022.04.19 08:05

 

제목 : 내가 부활하신 주를 보았다! 

본문 : 요한복음 20:11-18

 

예수님 다시 사셨습니다! He has risen! Happy Easter! 

우리는 막달라 마리아란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이 부활의 사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내가 주를 보았다! I have seen the Lord!” 라고 외쳤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어떻게 했길래 죽음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사신 생명의 부활의 주님을 볼 수 있었을까요? 

 

1. 예수님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갈릴리 호수 남서 쪽에 위치한 막달라 동네에 살던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으로부터 일곱 귀신이 쫓겨냄을 받은 여인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눅 8:2). 그녀는 그 은총에 보답하고자, 예수님의 전도 후기에 예수님과 12사도를 따라 다니며 “자기의 소유”로 예수님 일행을 섬겼습니다 (2후반-3).

 

자신의 능력으로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일 때문에 전전긍긍하십니까? 전능하신 주님 앞으로 문제를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는 능치 못함이 없으십니다 (막 9:23). 

“위기”란 단어가 있습니다. 이는 “위험한 고비”란 뜻으로, 위험과 기회란 두 단어가 합친 낱말입니다 (危 (위태할 위)험과 機 (베틀 기)회). 위험이 있을 때 또한 기회 (機會)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 위기를 뜻하는 히브리어 “mash-ber”가 있습니다. 출산용 의자, 즉 고대에 산모가 출산시 앉았던 의자를 가리킵니다. 즉 산모와 아이의 생명이 위험한 고비에서, 생명을 탄생시키는 창조의 순간이 있다는 뜻입니다. 

 

모든 분들이 자신의 힘으로 불가능한 문제들을 주님 앞에 내어 놓음으로, 해결받는 주님의 은총을 받으시길 간구합니다. 아울러 막달라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은총을 배은망덕하지 않고 늘 감사히 여겨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사시길 축원합니다.

 

2. 그녀는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의 십자가 죽음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지켜보았던 여인입니다.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요 19:25; 비고, 마 27:54-56).

 

우리도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교회생활할 때, 십자가를 통한 감격스런 거듭남의 은혜가 있게 됩니다. 어느 장로님은 백발이 되어 뒤늦었지만 이같이 고백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으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머리에서 한자 밖에 안되는 가슴으로 옮겨지는데 무려 30년이 걸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부활하시기 전에 십자가의 죽음을 먼저 통과하신 것처럼 십자가의 은혜를 먼저 체험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죄인임을 고백하십시다. 그리고 그 모든 죄가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해 용서받았음을 인정하십시다. 그리하여 십자가의 은혜로 거듭나고 예수님의 생명의 부활 또한 체험하게 되시길 축원합니다.

 

3. 마지막으로 부활의 주님을 보도록,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을 끝까지 사모하며 따라 갔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체를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받아 세마포에 싸서 무덤에 넣는 현장에도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하였습니다 (막 15:46-47). 또한 그녀는 안식일이 빨리 지나가기를 학수고대하였다가, 예수님의 시체에 바를 향품을 가지고 부활하신 날 새벽 미명에 무덤을 보러간 여인입니다 (요 20:1; 마 28:1).

나아가 그녀는 무덤을 막았던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발견하고, 베드로와 다른 한명의 제자에게 달려가 시체가 어디갔는지 모르겠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그들은 무덤에 들어가 세마포와 머리수건만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자기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20:2-10절).

 

그러나, 마리아는 주님을 더욱 사모하여 무덤 밖에 서서 울었습니다. 울면서 이번엔 구푸려 무덤속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본문 11절).

그러자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습니다. 흰 옷입은 두 천사가 하나는 예수님 시체 뉘었던 머리편에, 하나는 발편에 앉아,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12절). 그리하여 그녀는 엉겁결에 “가로되 사람이 내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본문 13절)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말을 하고 그녀는 뒤로 돌이켜 부활하신 예수님의 서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님이신 줄을 몰랐습니다 (14절). 예수님께서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본문 15절)고 물으시는 데도 그녀는 그가 동산지기인줄만 알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 예수님의 시체를 어디에 두었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하고 있었습니다 (본문 15절).

 

그러자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시니 그제야 그녀는 알아보고 히브리말로 “랍오니!”, “선생님!”하며 놀라움과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본문 16절). 이에 그녀는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달음질했습니다. 그리고 외쳤습니다.

“내가 주를 보았다!!!” I have seen the Lord! 

외치며 주께서 전하라 하신대로 제자들에게 가서 알렸습니다 (본문 17절). 

 

할렐루야!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을 사모하고 사모한 나머지, 예수님이 죽었음에도 그 시체를 따라 다니다가 급기야는 열한 제자들보다도 다시 사신 주님을 가장 먼저 보는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도 주님을 계속 사모하며 중단없이 신앙생활하시길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을 삶 가운데 거듭 체험하시길 축원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녀는 마가다락방에 처음으로 성령님이 임하였을 때, 12제자들과 같이 기도하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던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행 1:14; 2:4). 할렐루야!

 

오늘날 우리들도 막달라 마리아처럼 될 수 있습니다.

 

1.우리들도 그녀처럼 주님께 자신의 문제를 맡기십시다. 그리하여 주님의 은총을 받으십시다.

2.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하늘로부터 거듭 나십시다. 

3.주님을 사모함으로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을 만나며 동행하십시다. 나아가,

4.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영통한 성도가 되십시다.

5.또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는 삶을 사십시다.

 

그리하여 막달라 마리아의 이름과 행적이 성경책에 명확히 기록된 것처럼, 우리들도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시길 축원합니다. 

예수님처럼 영광의 부활의 몸으로 변화되시길 축원합니다.

나아가 생명의 면류관을 주님으로부터 받게 되는 축복을 받으시길 부활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