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도행전 2장 37-47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복음뉴스 0 2022.05.19 08:22

 

제목 :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본문 : 행 2:37-47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 모습을 갖고 있을까요? 

우선 흔히 말하는 교회의 크기, 즉 교인의 많고 적음은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교인의 숫자를 거의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지역 교회들과, 사도 바울이 각 도시에 개척하여 세운 교회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들 등은 교인들의 숫자를 전혀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성경이 숫자를 무시하거나 중요치 않게 여기기에 교인수를 기록하지 않았나요? 아닙니다. 구약과 신약 많은 곳에 정확한 숫자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뭐 이렇게까지 밝힐 이유까지 없을텐데 의아심이 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편 예수님은 “두 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20)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모이는 교인의 숫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음을 시사해 줍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원하는 양적인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질적인 교회는 과연 어떠한 교회일까요? 특별히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정확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공동체일까요?

 

1.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본문 38, 40절) 

베드로가 고백한 신앙고백이 우리 모든 성도들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마 16:16).

예수 이름을 받아 들여야만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행 4:12). 

교회는 사교클럽이 되면 안됩니다. 비즈니스를 위한 사업장이 되어서도 아니됩니다.

나아가 예수 이름 외의 다른 구원을 허용하면 더욱 아니됩니다 (가령 종교통합운동 등).

교회의 모임은 언제 어디서든 거룩한 구원의 “예수” 이름만이 함께 해야 합니다. 

 

2.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 교회입니다 

본문 42절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

교회를 중심으로 설교와 성경공부를 통해서 등, 모일 때마다 성경을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을 훈련해야 합니다.

한편 요즈음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메시지나 카톡 등으로도 또한 매일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사례) 신앙적 리마인더 spiritual reminder (매일의 양식 daily bread) 를 통한 말씀받기

1)오늘의 말씀으로 먼저 기도하십시오. Pray today’s word.

2)오늘의 말씀을 묵상 또는 연구하십시오. Study it.

3)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말씀대로 오늘 하루를 사시려 힘쓰십시오! Live it.

그리하여 말씀의 생명과 능력이 구체적으로 삶 가운데 생생히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3.기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교회입니다 (본문 42후반-43절) 

우리는 전능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교회는 날마다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나타나고 행해져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교인들이 모인 교회는 힘이 없고 연약합니다. 성경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며 살아감으로 인하여 나타난 수많은 기도응답과 이적으로 가득합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이 기도의 능력을 다시금 교회에서 회복하여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본인들이 변화받고... 삶의 문제들이 풀어지고 ... 불가능한 일들이 해결되고 ... 각종 병마가 떠나가고 ...

 

4.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온전한 교제를 나누는 교회입니다 (본문 42, 44-47절).

이 얼마나 아름다운 교제의 장면들입니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하여 구원받고, 말씀과 기도로 삶을 살 때 온전한 성령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신약에 모두 19번만 사용된, 교제를 뜻하는 헬라어 “코이노니아 (Koinonia)”는 사도행전에서 비로소 처음으로 사용된 용어입니다. 성령님이 오순절에 강림하기 전에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던 단어입니다. 사복음서에는 전혀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이 말은 성령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진정한 의미의 교제란 있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런 모습의 결과로 어떤 열매가 맺어집니까? “...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47절). 이웃들의 호의를 favor 즐기게 됩니다. 나아가 그냥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비신자들이 날마다 많아지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의 부흥과 성장, 변화는 우리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축복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부흥을 하나님이 주실 수 있도록, 또한 주시고 계실 때, 우리 모든 교인들이 더욱 하나가 되도록 힘쓰시길 당부합니다 (엡 4:2-6).

 

우리 모두 한 명도 빠짐없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시길 간구합니다. 가족을 비롯한 이웃들에게도 구원을 주는 통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가르침을 계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길 갈망합니다. 성령님으로 계속 충만하여 온전한 교제를 나누는 교회를 만들어 가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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