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장 51-60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제목 : 성령 충만한 사람들
성경 : 사도행전 7:51-60
과테말라 선교지에 와서 잠시 본문을 묵상하며 이 메세지를 올립니다. 제가 선교사가 되고 선교를 하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가족들과 여러 교회의 성도들과 여러 믿음의 사람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부족한 종을 사용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은 점점 무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총기와 관련된 것입니다. 미국의 뉴스를 보면 매일같이 총기난사, 총기폭력, 총기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참으로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는 미국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저의 생각에는 총기 자체도 위험하지만, 총을 갖고 있는 사람도 위험한 것입니다. 총을 가진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서 총은 한 순간에 무서운 살인 흉기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문제는 사람의 마음인 것입니다. 사람의 죄악된 본질이 이 시대의 모든 문제의 출발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을 살펴보면 우리는 세상에 크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성령을 거스르는 사람들
2천 년 전에 예루살렘에서 스데반 집사는 설교를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 "너희는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 사람들" 이라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을 갖고 있는 것인가를 본문에서 찾아봅니다.
1. 그들은 설교를 듣고서 마음에 강한 찔림을 받는다.
2. 그들은 찔림을 주는 설교자를 향하여 이를 간다.
3. 그들은 설교자와 말씀을 향해 큰소리를 지르며 동시에 자기의 귀를 막는다.
4. 그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설교자에게 돌을 들고서 달려들어 죽인다.
5. 그들은 죽은 설교자를 끌고 성 밖으로 가서 내어 버린다.
약 2천 년 전에 있었던 이런 모습을 우리는 깊게 생각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날에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성령을 항상 거스르며 사는 사람들은 이와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둘째,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
성령으로 충만하여 살아간 대표적인 사람은 스데반집사 입니다. 성령충만한 스데반의 모습은 어떠하였습니까? 2천 년전에 살았던 성령으로 충만한 스데반의 모습을 요약해 봅니다.
1. 그는 담대하게 마지막 순간까지 성령에게 순종하여 예수님을 증거한다. (51절)
2. 그는 평상시처럼 마지막에도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본다. (55-56절)
3. 그는 매일 하던대로 마지막 순간에도 삶 전체를 내어 맡기는 기도를 한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라고. (59절)
4. 그는 주 예수님을 본받아서 마지막까지 악한 사람들을 사랑과 용서로 대한다. (60절 전반)
5. 그는 큰 믿음과 천국의 소망과 평안함 가운데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잠자듯이 맞이한다. (60절 후반)
우리들은 지금 이와같이 성령으로 충만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는 각자 자신을 깊게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스데반집사처럼 성령충만한 사람으로 살게 해달라고 부르짖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이와같은 두 종류의 사람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성령을 거스르는 사람으로 하루를 살 것인가? 아니면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으로 하루를 살 것인가? 를 우리가 선택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원래 "항상 성령을 거스르면서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으로 극적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것이 사도행전 9장에 자세히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으로 매일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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