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로마서 8장 6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복음뉴스 0 2022.07.07 09:24

 

제목 : 신자가 육신을 따라 살지 말고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하는 이유는?

본문 : 로마서 8장 6절

 

육신의 생각은 죽음이요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강(completeness)이기 때문입니다. 

 

왜 신자는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생각한다’(사유한다)라고 번역했지만, 더 쉬운 뜻은 “어떤 성향을 지니게 된다, 무엇을 지향하게 된다”는 말에 가깝습니다.

 

1. 육신의 생각

육신에 속한 자는 육신의 부패한 일들을 지향하게//바라보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육신이 지향하는 것은 항상 죄와 그 결과인 파멸과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육신(흔히 ‘오감놀이’)이라는 질서와 틀에 얽매인 상태에서는 육신의 일들을 지향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신을 따라 행하는 자에게는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크나큰 장벽(곤란함=멸망)에 부딪칩니다.

 

2. 성령의 생각

성령을 따르는 자는 성령의 성결한 일들을 지향하게//바라보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성령이 지향하는 것은 항상 생명과 평안이라는 겁니다(엡 4:22~24은 의와 진리와 거룩함도 언급한다). 성령의 질서와 틀을 따르는 자는 성령의 일들을 지향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에게서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육신을 따라 살지 않으면서 “동시에”(simultaneously)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할 것을 이렇게 강조하는 것입니다.

 

3. 생명과 평강의 소중함

성령께서 지향하시는//바라보는 것은 항상 생명과 평강입니다. 쉬운 말로 하면, 성령께서 지향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생명(life)와 온전함(fully mature in Christ, 골 1:28 “완전한 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쉽게 히브리어 단어 ‘평화//평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어근(root)의 기본적인 의미는 “완전하다, 마치다”(완성하다)는 뜻입니다. 상하거나 일그러진 것이 없는 온전함을 말합니다. 흔히 미움과 갈등과 다툼과 파괴 대신에 조화와 화목과 화평(곧 완전함)을 누리게 한다는 뜻입니다. 신자는 이미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에 대하여 죽었고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 있는 새 생명을 누리기 때문에, 생명과 화평(더 넓게 ‘완전함’)을 지향하게 하시는 성령님을 따라서 사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에게 이런 은혜가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