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출애굽기 29장 10-3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7.10 18:39

 

출애굽기 29:10-34절 말씀 묵상

 

제목: 제사장을 위한 제사들

요절: "제단 위의 피와 관유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출 29:21). 

 

1. 10-11절: 제사장의 직분을 위임받을 자들이 희생 제물이 될 수송아지를 속죄 제물로 드리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는 의식은 그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예비적인 절차인 것이다. 살아계신 여호와께서 그들을 만나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장소인 이곳에서 여호와께서 오셔서 그들에게 권위를 부여해 주실 것이다. 만약 그들이 이러한 권위를 부여받지 못한다면, 그들은 더 이상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2. 12-14절: 그 수송아지는 전체적으로 드려져야만 했다. 즉 그것의 피는 여호와께서 제단에 임재하신다는 사실을 상징하는 번제단의 네개의 뿔에 찍어 발라야만 했다(27:2). 이것은 일종의 도피성과 같은 역할을 하였으므로 범죄자가 이것을 잡으면 ‘피의 복수’를 면할 수 있었다(21:11-14, 민 35:10-11, 왕상 1:50). 

 

3. 그 다음에는 그 피를 제단의 바닥에 쏟아 부었다.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플과 두 통팥과 그 위에 있는 기름은 제단 위에 얹어서 불살라 버렸다. 단순히 불로 태우는 것 이상으로 완전히 태워서 소멸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고기와 가죽 그리고 똥은 진 밖에 버려야만 했다. 여기서도 완전히 태워 소멸시는 것을 의미한다. 

 

4. 이스라엘 진영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곳이므로 죄를 짊어진 제물을 살라 더럽힐 수 없었고, 이스라엘 진 밖에서 죄를 짊어진 제물의 남은 것들을 처리해야만 했던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예루살렘 성문 밖 골고다 언덕 위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한다. 

 

5. 15-18절: 아론과 그 아들들, 아론의 반열에 속하는 제사장들은 먼저 자기 죄를 사함받기 위해 속죄제를 드리고 나서 번제를 드린다. 번제는 제물인 수양의 피를 번제단 위에 뿌리고 고기와 기름을 모두 그 제단 위에서 완전히 불사른다. 속죄제를 위한 고기는 진 밖에서 태워야 하는데 그것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다. 이처럼 제물을 모두 불사르는 것은 온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롬 12:1-2). 

 

6. 번제는 제물 전체를 제단에 불태워 드리는 가장 엄숙한 형태의 제사로서 드리는 자의 헌신을 의미한다(마 26:39-44, 롬 12:1-2, 엡 5:2, 빌 2:5-11).  그리고 모든 것을 정결케 해서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에서 숫양의 각을 뜨고 그 냉장과 다리를 씻은 후 그 모두를 단 위에 불사른다(레 1:3-9). 특별히 이 제사는 향기로운 냄새(18)로 서술되고 있다. 

 

7. 19-22절: 번제에 이어 화목제에 대한 지시이다. ‘다른 수양’은 앞에서 번제로 드린 수양(15절) 이외의 다른 수양으로 이 수양을 ‘위임식의 수양’이라고 부른다(22절, 레 8:22). 두 번째 숫양은 처음의 숫양처럼 아론과 그의 아들이 그것의 머리 위에 안수를 하고 나서 잡게 된다. 그런 후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준비를 하게 된다. 

 

8. 즉 ‘오른 귓부리’에 양의 피를 바르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귀를 성결케 하여 열려 있게 한다는 뜻이고 ‘오른손 엄지’에 양의 피를 바르는 것은, 성직을 성결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뜻이며, ‘오른발 엄지’ 양의 피를 바르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올바로 수행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피에 관유를 섞어서 옷에 뿌리는 것은 성별을 의미한다. 

 

9. 특별하게 피를 부리는 일을 포함한 의식들은 가장 차원 높은 정결과 헌신의 의식들이며, 오직 하나님의 권위에 근거해서만 행해질 수 있는 의식들이었다. 

 

10. 23-25절: 떡, 기름 바른 과자, 전병 하나는 2절의 세 가지 무교병을 가리킨다. 요제는 제물을 손에 들고 제단을 향해 전후로 흔들었기 때문에 비롯된 명칭이다. 이처럼 제물을 흔드는 것은 하나님께 바쳐진 것을 표시한다. 이 요제의 제물은 번제단 위에서 소각하여 번제물이 되었다. 화제는 번제물을 소각한 데서 비롯된 명칭이다. 위임식이 끝난 후에는 요제물의 가슴은 아론과 그 아들들의 몫이 되었으나(레 7:31-34) 지금은 모세가 이 위임식을 집행하므로 모세의 몫이 되었다. 

 

11. 26-28절: 위임식 숫양이라고 불려지는 두 번째 숫양의 남은 부분들, 즉 가슴과 넓적다리 부분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의 면전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여호와의 요제로 드려져야만 했다. 이  제물의 가슴과 넓적다리는 제사장의 몫이다. 이것은 제사를 드린 혜택이 제사장에게 돌아오는 것을 표시한다. 제물의 가슴은 요제로 바치고, 넓적다리는 거제로 바쳤다. 제물을 ‘높이 쳐들었다’고 해서 거제요, 화목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서원을 표시하는 제사이다. 

 

12. 29-30절: 그 후의 위임식과 관련된 부수적인 지시로 아론의 반차를 좇는 대제사장직은 그 후손이 대대로 이어받게 됨으로 그 예복도 물려주게 되어 있다. 대세사장이 되어 이 성의를 물려받은 후손은 이 성의를 입고 기름부음을 받아 성직을 맡게 된다(민 20:28). 예복은 7일 동안 입고 있어야 한다. 이 명령은 실제로 민 20:26-28절에서 아론이 죽은 후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힘으로 실행된다. 

 

13. 31-34절: 위임식 수양은 나머지 수양이 고기 중에서 태우지 않고 남은 것을 가리킨다(25절), ‘거룩한 곳에서 고기를 삶고’는 성막문 옆에서 삶은 것으로 추정된다(레 8:31). 제물은 제사장과 그 가족만 먹을 수 있었다. 제물은 그날에 다 먹어야 하며 이튿날 아침까지 남아있는 제물은 소각해야 한다. 제물은 여러 날을 두고 먹으면 속되어지기 때문이다. 

 

기도하기: 나의 손과 귀 그리고 발을 주님의 보혈로 씻어 하나님 앞에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하나님 나라와 그의 뜻을 위해 순종과 봉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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