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출애굽기 30장 11-16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7.13 21:13

 

출애굽기 30:11-16절 말씀 묵상

 

제목: "속전에 관한 가르침”

요절: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조사할 때에 조사 받은 각 사람은 그들을 계수할 때에 자기의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들을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질병이 없게 하려 함이라”(출 30:12). 

 

1. 11절: 속전은 생명을 구속하는 돈(속죄하는 값)으로, 20세 이상인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가 성소에 바친 것이다. ‘속전’ 이란 단어는 인간의 생명을 죽였으나, 당시 상황이 그 행위를 살인으로 인정하지 않을 때 살인자가 하나님께 바치는 돈을 뜻하였다(21:30; 민 31:50; 사 43:3). 

 

2. 속전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거룩한 전쟁에 참가하는 이스라엘인은 비록 고의로 범하는 살인은 아니더라도 인간의 생명을 죽일 수 있는 개연성이 있기에 그 살인에 대한 죄책(罪責)이 있다. 성경에는 살인죄를 지은 자는 반드시 죽이라는 경고가 있으므로 군인으로 나가는 이스라엘인은 ‘자신의 생명을 위한 속전’ 을 바쳐야 했다(민 31:50). 그렇기 때문에 속전은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남자들이 죄와 더러움을 제거한 정결한 모습으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지속하기 위해 바쳤다. 

 

3. 따라서 속전을 바치는 궁극적인 이유는 하나님과 계속 교제하려는 데 있었다. 여기서 선민이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계속 가져야 한다는 필연성을 시사하고 있다. 어떤 상황, 심지어 죄를 지은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갖는 관계는 끊어질 수 없다. 

 

4. 그것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성도 모두가 하나님과 연합된 존재이기 때문이다(롬 8:35).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의해 죄 사함을 받을 것을 예표하는 것이며(벧전 1:18-19, 딤전 2:5-6) 성막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필요한 비용으로 쓰였다. 

 

5. 12절: 속전은 “수효를 따라 조사할 때에” 출애굽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장성의 수가 60만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12:37) 이것은 하나님의 은총보다 인간의 수를 의지하는 것으로 징계를 받아 마땅하다(삼하 24:10). 그래서 하나님의 징계를 모면하기 위해 속전을 내게 된 것이다. 

 

6. 13-14절: 속전은 20세 이상의 이스라엘 남자가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내도록 되어 있었다. 20세는 성년의 해로 군 복무를 하게 되었다(대하 25:5). 그리고 당시에 일반 세겔과 성소의 세겔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전자의 무게는 11.4g이고 후자의 무게는 22.8g으로 갑절이나 무거웠다. 후대에 와서는 성전세로 은화를 만들어 1년에 한 번씩 바쳤다(대하 24:6).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적대자들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바친 성전세였다(마 17:27). 

 

7. 15절: 생명의 속전은 빈부나 귀천을 가리지 않고 동일하게 반 세겔을 바치게 하셨다. 생명의 가치는 만인에게 균등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안목으로 보실 때 모든 사람의 영혼이 동등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다. 

 

기도하기: 인류의 생명을 위해 대속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평하신 은혜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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