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출애굽기 34장 29-3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7.27 17:52

출애굽기 34:29-35절 말씀 묵상

제목: 모세의 빛나는 얼굴

요절: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출 34:29).

 

1. 29절: 첫 번째 십계명(20:2-17)을 가지고 내려온 모세의 얼굴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함을 보고 분개했으나 이번에는 백성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그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40일 금식한 그의 얼굴이 초췌해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광채로 환히 빛나 있었다. 

 

2. 이 빛은 여호와와의 특별한 교제 덕택에 얻게된 권위의 상징이었다. 이는 생명이 기적적으로 유지되었다는 것과 더불어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누리는 구원의 기쁨, 성령 충만한 생활의 결과를 시사해 준다. 하나님께 감사하면 서 그분을 찬양하면 성품이 고결해지고 얼굴 표정을 통해 기쁨이 나타나게 된다.

 

3. 바울은 고린도후서 3:7-18에서 모세 얼굴의 광채를 구속사적인 의미에서 새 언약의 영광스러운 광채로 승화시켜서 언급한다. 또 한 가지 비교해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변화산상에서 변형되신 예수님의 경우이다(마 17:2). 예수님의 빛은 자생적인 것이었던 반면, 모세의 얼굴의 빛은 하나님에 의해서 주어진 것이다.

 

4. 30-32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나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면서 감히 접근하지 못했다. 아직도 금송아지 사건의 영향 아래 있었던 이들에게 모세의 이런 모습은 두려 움을 가져다주기에 충분했다. 

 

5. 그러므로 하나님의 중개자로서 모세의 권위는 재확립되었을 것이다.  모세가 그들을 오라고 불렀더니, 처음에는 머뭇거리다가 아론과 장로들이 앞으로 나아가 모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보고 나서야 가까이 다가갔다. 그래서 모세는 34:6이하의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전하였다.

 

6. 33-35절: 모세는 성막이나 회막에서 하나님을 뵐 때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는 얼굴을 가리지 않았으나, 다른 때에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다. 평소에 얼굴을 가린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에게 현혹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고, 성막이나 회막에서 얼굴을 가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모습이 자기에게 충분히 빛나게 하기 위해서이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얼굴을 가리지 않은 것은 그 말씀을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였다. 

 

7. 고린도후서 3:7-18은 모세의 수건을 장차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정죄(定罪)하는 율법에 비유하고 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히 10:19).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여 얼굴에서 빛나는 광채를 내뿜었던 모세처럼, 성도는 그 분과 친밀한 사귐을 나누는 가운데 큰 기쁨을 얻어야 할 것이다.

 

기도하기: 그리스도 안에 온전히 거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을 날마다 바라보며 새롭게 변화받아 그분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소서.아멘.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