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출애굽기 35장 1-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7.27 17:54

출애굽기 35:1-9절 말씀 묵상

제목: “안식일에 관한 규례와 성막 건축을 위한 예물”

요절: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출 35:5).

 

1. 시내 산 언약의 선포와 성막 계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정체성(identity)을 밝히는 중요한 요소였다. 이스라엘은 비로소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확고한 신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아울러 금송아지 사건을 계기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세상에 존재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여호와께 대한 순결한 믿음과 성결한 삶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2. 1-2절: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은 전에도 여러 번 있었다(16:12-29, 20:8-11, 31:13-15, 34:21). 이제 성막 건립을 앞두고 다시금 강조한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일 이런 명령이 없었더라면 성막을 짓는 것은 거룩한 일이라 하여 안식일에도 일했을 것이며, 이렇게 되면 그들은 적당히 구실을 찾아 율법을 자주 범하게 되었을 것이다.

 

3. 3절: 안식일에는 모든 처소에서 불을 피우지 말아야 했다. 안식 일에 불을 피워 음식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일, 즉  ‘노동’ 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4. 4-9절: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거듭되는 당부를 전한 모세는 성막의 건립을 위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헌납하기를 원하시는 품목에 대해 낱낱이  열거하고 있다. 

 

5. 그러나 모세는 이 예물은 이스라엘 백성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어야 할 것, 그리고 온전히 자발적으로 드리는 것이어야 할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6. 성막은 무엇보다도 여호와의 임재를 표상하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미 여호와의 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쉐키나’ ( ‘구름 기둥과 불 기둥’ )를 늘 대면하고 있었다. 

 

7. 즉 출애굽의 특별한 구원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광야 길을 여행하는 노정에서, 시내 산에서 그리고 회막 문 위에서 항상 이스라엘과 함께하고 있는 쉐키나는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신다는 상징으로 그들 곁에 있었던 것이다. 

 

8.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성막을 건설하게 하셨다는 것은 성막이 여호와의 임재만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정당하게 그들의 창조주이시자 언약의 성취자이신 여호와를 경배할 수 있는 방도를 성막을 통해 제정해 주신 것이다.

 

기도하기: 우리의 소유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우리의 재물과 삶을 드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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