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출애굽기 35장 20-2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7.30 09:10

출애굽기 35:20-29절 말씀 묵상

제목: “백성들의 자원예물과 브살렐과 오홀리압”

요절: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출 35:29). 

 

1. 20-22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말을 듣고 물러갔으며 그 중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은 남녀가 성막 건축을 위해 여러 가지 금품들을 가지고 왔다.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남녀를 불문하고금 장신구를 사용했었다(3:22, 32:2). 

 

2. 23-24절: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은 성막과 문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였고(25:4-6, 26:1), 염소털과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은 성막 덮개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였으며(26:14), 은은 성막의 널판 받침에 쓰이고(26:25), 놋은 번제단과 물두멍에 쓰였다(27:1-8, 30:17-21). 그리고 조각목으로는 법궤(25:10-22), 떡상(25:23-30), 성막의 널판(26:15-17), 번제단(27:1-8) 등을 만드는데 쓰였다. 

 

3. 25-26절: 마음이 슬기로운 여인, 즉 솜씨 있는 유능한 여인들은 성막과 그 문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청색, 자색, 홍색실과 베실을 손수 짰던 것이다(28:3). 그리고 성령의 감동으로 지혜를 얻게 된 슬기로운 여인들은 성막을 덮는 앙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염소털 실을 만들었다. 

 

4. 27-29절: 족장은 이스라엘 장로들을 가리킨다(3:26, 4:29. 24:9). 모세는 미디안의 추장이며 제사장이요, 장인인 이드로의 권유에 따라 장로를 족장으로 삼았던 것이다(18:25). 이들은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류를 가져왔다. 그들에게는 경제적인 여유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기름과 향품도 가져왔다. 

 

5. 성막 건축을 위한 이스라엘의 헌신적인 태도에 관심을 기울여 보자. 마음에 원하는 자 (5절), 마음이 지혜로운 자’ (10절),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 (21절), 마음에 원하는 남녀’ (22절),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 (25절),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 (26절), ‘마음에 원하는 이 스라엘 자손의 남녀’ (29절) 동으로 표현한다. 

 

6. 이들은 마음과 능력과 재물을 전부 모아 하나님에 드렸다.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데 있어서나 봉사하는 데 있어서 남녀의 구별이나 신분의 차이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모든 일을 의무감이나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즐거움으로 했다. 

 

7. 30-33절: 모세는 애굽인으로부터 배운 것이 많았지만, 성막을 짓는 데 필요한 기술적인 지식은 갖고 있지 못했으므로, 하나님은 이 일을 맡을 적임자를 모세에게 이미 알려주셨다(31:1-5). 그가 곧 브살렐이며 그는 성막을 짓는 총지휘자였다. 

 

8. 34절: 오홀리압은 브살렐의 조수였다(31:6). 하나님은 그에게 일할 수 잇는 재능과 사람들에게 그 재능을 가르텨 일을 시키려 하였다. 오홀리압은 조각하는 일과 수 놓는 일과 짜는 일을 애굽에서 배웠을테지만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어 더욱 정교하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9. 모든 회중이 성막 건설에 참여함으로써 성막은 이스라엘 생활의 중심이 되었다. 이것은 성막이 이스라엘의 정신적 지주일 뿐만 아니라 그들이 이루고 있는 문화의 중심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은 이 성막 문화를 바탕으로 그들의 삶을 영위해야 했고, 모든 사람의 정형은 성막을 통해 재해석되어야 했다. 그리고 성막 중심의 삶은 이제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독특한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세워 나가야 할 것을 보여주고 있다. 

 

10. 이스라엘 공동체가 성막 중심의 문화를 세워 나간다는 것은 그들의 삶이 세속적인 이방인들의 삶과 구별됨을 의미한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긴다는 단순히 종교적인 차원에서 이방인과 구별되는 것이 아니다. 그와 같은 종교적인 의미는 여타의 종교에서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종교는 세속의 종교관을 초월한다. 이방의 종교는 일종의 종교적 제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반면,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실존과 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민족 공동체인 것이다. 

 

기도하기: 모든 영역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자원하는 심령으로 감사함과 온전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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